호그린에어-넷온, AI 안면인식 인명수색용 드론 개발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드론 전문기업 호그린에어(대표 홍성호)는 안면인식 솔루션 전문기업 넷온(대표 명홍철)과 인공지능(AI) 안면인식 인명구조용 드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실종 치매노인과 미아 등 인명구조 수색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안면인식 드론 플랫폼을 개발했다.

호그린에어의 LTE 통신망 활용 드론.
<호그린에어의 LTE 통신망 활용 드론.>

AI 안면인식 드론은 호그린에어가 출시한 롱텀에볼루션(LTE) 통신 제어 시스템 '호그린에어 그라운드 컨트럴 시스템(HGCCS)'과 넷온의 AI 안면인식 기술을 접목한 제품이다.

야간 등 특수 환경에서도 안면인식이 가능해 신속성과 정확성이 요구되는 인명구조에 최적화했다. 시스템에 실종자 정면과 좌우, 상하, 기울임 각도 등 사진을 입력해 딥러닝 알고리즘 학습 기반 현장 실제 이미지를 비교 분석할 수 있다. 실종 현장에 투입하는 수색 요원 수도 줄일 수 있다.

호그린에어는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인명구조용 드론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경찰청, 요양병원, 어린이집 등의 요청으로 AI 안면인식 드론을 개발했다.

홍성호 대표는 “기존 인명구조 방법은 많은 인원을 현장에 투입하거나 드론에 장착한 카메라를 활용하더라도 직접 이미지를 대조해 비효율적으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됐다”며 “AI 안면인식 드론은 실종자 외에 범죄자를 수색하는 데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