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사회공헌 확대, 기부금 전년대비 232%증가

펄어비스 사회공헌 확대, 기부금 전년대비 232%증가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지난해 사회공헌 비중을 늘렸다. 기부금은 전년대비 232% 증가했다. 순이익 대비 1%, 순이익 비중 전년대비 0.8% 오른 규모다.

순이익 대비 기부금 비중은 게임 업계에서 엔씨소프트 다음이다. 넷마블과 비슷한 1%대를 나타냈다. 전년대비 순이익 대비 기부금 비중은 0.8% 증가해 게임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펄어비스는 작년 2월 호주 산불 피해 복귀 지원금 1억원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터키를 돕고자 1억원을 기부했다. '국경없는의사회' 의료 지원 활동을 위해 1억원을 내놓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 소외 계층 및 의료진을 위해 총 5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의료진·자원봉사자들과 코로나로 인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정에 지원됐다.

올해에도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함께한 나눔 이벤트를 통해 후원금 1억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전 세계 무력분쟁, 전염병 및 자연재해 지역과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위한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