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오,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수단 확대…10% 상시 할인

위메프오 온누리상품권 결제 도입
위메프오 온누리상품권 결제 도입

'공정배달' 위메프오에서 전국단위 전통시장 전용 화폐인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진다.

위메프오는 결제 수단에 10% 할인이 되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추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으로 위메프오에 입점한 전통시장 점포 음식 주문 시 온누리상품권을 결제 수단으로 선택할 수 있다. 결제 가능한 점포는 위메프오 애플리케이션(앱) 내 '온누리상품권' 카테고리에서 모아볼 수 있다. 일반 배달 매장뿐 아니라, 전국맛집택배 상품 등으로 사용 가능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제로페이 앱에서 10% 상시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할 수 있다.

한편 위메프오는 김해시 지역 화폐인 '김해사랑상품권'도 결제 수단에 추가했다. 김해시에 위치한 위메프오 입점 외식업체 음식 배달·픽업 주문 시 사용 가능하다. 이로 인해 위메프오는 '서울사랑상품권' '광주상생카드' '진천사랑상품권' '밀양사랑상품권' '김해사랑상품권' 등 총 5개 지역 화폐와 전통시장 화폐를 유치하게 됐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결제 수단을 도입하고 있다”면서 “특히 온누리상품권, 지역화폐처럼 소상공인과 이용 고객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