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지놈박스, DNA 분석데이터 기반 사회관계망 플랫폼 서비스

마이지놈박스, DNA 분석데이터 기반 사회관계망 플랫폼 서비스

글로벌 유전체 기반 플랫폼 기업 마이지놈박스가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0회 스마트테크 코리아' 전시회에 참가, DNA 분석 데이터 기반 사회관계망 플랫폼 서비스(GNS:Genetic Network Service)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개인 유전체 데이터를 기반하여 사용자간 유전적 친밀도를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 유전정보 맞춤형 상품 등의 다양한 추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유전 정보 결과 공개 여부에 따라 수익창출이 가능하며 해당 정보를 활용하는 헬스케어, 마케팅 등 폭넓은 분야 전문가와 소비자를 연결한다.

박영태 마이지놈박스 대표는 “DNA 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상용화해 초개인화 서비스와 융합하고 유전체 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GNS는 지난해부터 2022년 7월 14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전략형 창업과제(Big3)에 선정된 사업이며 올해 서비스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이지놈박스는 2015년 11월 설립된 기업으로 개인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생성되는 DNA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연결해 세계 230만명 회원의 유전체 생태계를 구축하는 정보기술(IT) 플랫폼 기업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