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바이저, 공무원 시험 면접연습 앱 '알파공' 출시

공무원 채용면접 AI 애플리케이션 알파공
공무원 채용면접 AI 애플리케이션 알파공

블루바이저(대표 황용국)는 공무원 시험 응시생이 면접 연습을 비대면 모바일로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공무원 면접 애플리케이션 '알파공'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알파공은 3개 AI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음성인식기술(STT)·음성변환기술(TTS)은 응시생 말 빠르기, 사용 단어, 방언 등 오디오 데이터를 파악한다. 이어 자연어처리(NLP)기술로 사용한 단어와 문장 표현 의미와 의도까지 정밀하게 파악하고 분석한다. 안면감지 기술은 응시생의 미세한 얼굴 표정 변화와 피부 톤을 감지한다.

알파공은 연습 영상 시각 정보, 음성 정보를 종합 분석해 'AI 분석 종합 평가 지수'를 제공한다.

응시생은 이 지수로 자신의 면접 역량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 해설' 기능을 이용하면 면접용 질문과 대답 핵심 키워드가 무엇인지 알 수 있고 전문가 인터뷰 코칭도 받을 수 있다. 연습 영상 저장과 관리, 향후 사용도 가능하다.

현재 공무원 9급과 사무관 승진 면접 연습 기능을 갖추고 있고 조만간 7급, 5급 면접 연습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알파공'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황용국 대표는 “공무원 시험 면접 연습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