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지역주력산업 기업지원 비R&D 수혜기업 모집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다음달 23일까지 주력산업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남 주력산업 기업지원은 총사업비 22억6000만원을 투입해 △바이오헬스케어소재 △그린에너지 △첨단운송기기부품 △저탄소·지능형 소재부품 등 지역 주력 4개산업 전·후방 연관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전남테크노파크와 전남지역산업평가단이 주관한다. 전남바이오산업징흥원,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센터·레이저센터·우주항공첨단소재센터 등 주력산업 기업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지역혁신 기업지원 기관이 함께 추진한다.

각 산업별 기업지원프로그램은 기술지도·특허인증·제품고급화·시제품제작 등 기술지원과 브랜드 및 디자인개발·마케팅 등 사업화지원으로 분류된다. 총 3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2개의 제품 및 기술을 신청할 수 있고 제품과 기술에 대해 최대 5개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지역주력산업 통합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7월 9일 온라인 유튜브와 줌 화상 설명회로 대체하며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유동국 원장은 “최근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주력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속도감 있게 기업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주력산업 내 중소기업에서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사업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