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시그니처 교양과목 '열린 강좌'로 개설

서강대, 시그니처 교양과목 '열린 강좌'로 개설

서강대(총장 심종혁)는 2학기부터 전인교육원 인기 교양 강좌인 '인간과 지성' '인간과 인성' '인간과 영성' 강의를 '열린 강좌' 형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강 대상은 졸업생, 기부자, 해외 동문 등 강의를 청강하기 원하는 서강대 관련 구성원이다.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모든 외부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외부로 공유하는 첫 번째 강의인 만큼 김순기 대외부총장을 포함한 교내 교수진들이 우수 강사진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9월 열린 강좌의 첫 포문을 여는 과목은 '인간과 인성'이다. 줌 웨비나로 개설되는 이번 강좌는 '위드(With) 코로나& 포스트(Post) 코로나'를 주제로 심종혁 서강대 총장,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를 포함해 총 12명의 전문 연사가 참여해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강대 박병준 전인교육원장은 “서강 교육 공유 일환으로 진행되는 열린 강좌를 통해 우수한 전문가들의 지식과 지혜를 우리 학부생뿐 아니라 서강을 사랑하는 모든 분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