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정보전산원, '제3회 전남대 이노베이션 해커톤대회' 성료

전남대 정보전산원(원장 김진술)은 지난달 25~27일 3일간 빅데이터·클라우드·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학내의 유용한 전산서비스 발굴과 대학 전산환경의 혁신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제3회 전남대학교 이노베이션 해커톤대회'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 참가팀은 사전모임과 애프터파티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Gather)'를 활용해 아바타를 이용한 자기소개와 팀 빌딩을 이루고 대회종료 후 축제 등을 성대하게 진행하는 등 온라인상에서도 폭넓은 만남이 충분히 가능함을 보여줬다.

전남대 정보전산원은 지난달 25~27일 3일간 제3회 전남대학교 이노베이션 해커톤대회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전남대 정보전산원은 지난달 25~27일 3일간 제3회 전남대학교 이노베이션 해커톤대회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본선에서도 각 팀은 끊임없는 아이디어 도출과 토론, 기술구현, 발표에 이르기까지 시종 열띤 경쟁을 전개하는 등 MZ세대로서의 기질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대회에서 각 4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10개 팀 가운데 대상은 디지털 기기에 과다 노출되면서 자세가 흐트러지는 사용자들의 자세교정과 스트레칭 서비스를 구현한 'Face Maker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은 △대상(총장상) 'Face Maker팀'(유민서 신소재공학부2, 최호준 조경학과4, 남지성 IoT인공지능융합전공3, 김현우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4) △금상 '다온팀'( 이서현 소프트웨어공학과2, 이혜은 산업공학과3, 홍찬의 ICT융합시스템공학과석사과정, 박혜음 디자인학과3) △은상 '김씨표류기팀'(김현지 산업공학과3, 김상엽 소프트웨어공학전공4, 김태준 소프트웨어공학전공4, 김서하 디자인학과3) △후원사 특별상 'CloseCV팀'(KT), 'Explanet팀'(싸이버테크), '유리한 팀'(닷넷소프트) 등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