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유니타스, 윤성혁 의장·김정택 대표 '쌍두마차' 체제 경영

윤성혁 에스티유니타스 이사회 의장
윤성혁 에스티유니타스 이사회 의장

에스티유니타스가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하며 쌍두마차 체제에 돌입한다.

에스티유니타스는 10일 윤성혁 대표가 이사회 의장 역할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향후 이사회 의장으로서 에스티유니타스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윤 대표 후임은 투자회사 너브의 김정택 대표가 맡게 됐다. 새로 선임된 김정택 대표는 미국 뉴욕시립대를 졸업했으며 카버코리아와 휴젤의 CFO를 역임했다. 향후 에스티유니타스의 기존 사업 운영 및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이번 김정택 대표 영입과 윤성혁 이사회 의장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해 에스티유니타스는 안정적인 경영 구조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교육, 지식, 고용 등 다양한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No.1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