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임직원, 헌혈로 사랑 나눔 진행

제주항공은 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강서구 소재 항공지원센터에서 헌혈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심각해진 혈액 수급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제주항공 임직원이 동참했다.
제주항공은 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강서구 소재 항공지원센터에서 헌혈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심각해진 혈액 수급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제주항공 임직원이 동참했다.

제주항공이 코로나19 이후 심각해진 혈액 수급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제주항공은 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강서구 소재 항공지원센터에서 헌혈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6월 헌혈 캠페인에 이은 올해 두번째 행사다.

제주항공은 안전한 헌혈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헌혈 의사가 있는 직원들을 사전 모집해 30분 당 4명만 참여하도록 했다. 또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 헌혈 차량 내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

제주항공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증서도 기부 받아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관리본부에 전달한다.

이날 오후에는 김동석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장과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감사패 증정식'을 진행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