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가라지로 주도적 클라우드 활용"

임용성 한국 IBM 상무
임용성 한국 IBM 상무

임용성 한국IBM 상무는 IBM 가라지(IBM Garage) 방법론은 음식을 만들 때 셰프로부터 배우며 같이 요리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소개했다.

IBM 가라지 방법론은 내부 직원과 IBM 전문가가 협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IBM 가라지 방법론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및 개발, 운영 분야가 끊임없이 새로운 솔루션을 디자인, 제공 및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된 IBM식 접근 방법이다.

임 상무는 “IBM 가라지(IBM Garage) 방법론을 적용하면, 외부 컨설팅 업체에 종속되지 않을 수 있고, 내부 직원으로만 TF를 구성하는 것보다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임 상무는 “클라우드를 통해 임직원이 프로젝트를 공유하면 정보와 업무 계획을 공유·확인, 기술과 역량을 정확히 파악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IBM 가라지는 클라우드 기술로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여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을 통해 기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도 지원한다.

크래프트 하인즈, 폭스바겐 등 세계 2000개 이상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디지털화를 위해 IBM 가라지를 선택했다.

임 상무는 “IBM 가라지를 선택한 고객 피드백에 따르면, 자유로운 의견 교류가 가능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었다고 한다”며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애자일스러움을 업무에 활용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는 의견도 있다”고 소개했다.

임 상무는 “현재의 혁신은 일회성이 아니라 일상적”이라며 “주도할 수 있어야 지속 가능성이 보장된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내재화가 돼야 주도적이 될 수 있다”며 “가이드해 줄 수 있는 인력과 협력하며 기술 역량을 제고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