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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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증 확인된 GPU, 멈출 수 없는 투자

    정부의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지원 사업이 국내 산학연 현장의 인공지능(AI) 투자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한 이번 사업에 공급 물량의 4배가 넘는 수요가 몰린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2026-02-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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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미통위, 이번엔 다를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출범했을 때 업계가 가장 먼저 던진 질문은 “이번엔 다를 수 있을까”였다. 이름을 바꾸고 유료방송 업무를 이관받았지만 옛 방송통신위원회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했다. 방미통위의 전신인 방통위는 정치적 대립 속에 의결 정족수를

    2026-02-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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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UNFCCC 기후주간, 韓 기후테크 패권 기회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이 지난달 29일 전남 여수를 '2026년 UNFCCC 기후주간' 개최지로 낙점했다. 4월 20일부터 6일간 198개 협약 당사국과 국제기구가 대거 참가하는 이번 회의는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 공백을 누가 메울 것인가를 가늠하는 무대다

    2026-02-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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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기본사회 성공, '기본'에 달렸다

    지난 22일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인공지능(AI) 기본법이 시행됐다. 온 국민이 AI 혜택을 경험하는 'AI 기본사회'로 가기 위한 전력 질주가 시작된 셈이다. AI 기본사회가 성공하기 위해선 AI의 혜택을 모두가 누리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만큼이나 중요한 것

    2026-01-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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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의 무게

    대표적인 탈원전주의자였던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얼마 전 공개석상에서 원자력발전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외 주요 국가들이 대부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확충함과 동시에 원자력를 에너지믹스에 포함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마음은 재생에너

    2026-01-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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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G의 교훈

    2019년 4월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는 한 사무관의 숨 가쁜 보고가 접수됐다. 미국 버라이즌이 이날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를 깜짝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것. 과기정통부와 이동통신 3사는 첩보작전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로 이날 11시 긴급하

    2026-01-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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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00억달러 수출 금자탑…'허리' 더 두터워져야 한다

    우리 수출이 역사상 처음으로 7000억달러 돌파의 금자탑을 쌓았다. 대내외 격랑 속에서도 세계 6번째 수출 강국 지위에 올라선 값진 결실이다. 이번 성과는 수출 금액의 성장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우리 수출의 '체질 개선'이 개선됐다는 점이 더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2026-01-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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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패 용인 횟수 1.3 vs 2.8

    중소벤처기업부 자료에 따르면 한국 사회가 용인하는 실패 횟수는 1.3회, 미국과 중국은 각각 2.8회로 나타났다. 숫자를 그대로 읽으면 한국은 한 번의 실패까지만 허용하는 반면, 미국과 중국은 세 번 안팎의 실패도 성장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벤처업계에는

    2025-12-2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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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GPT'의 함정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를 끝으로 이재명 정부의 첫 부처별 업무보고가 마무리됐다. 역대 정부 처음으로 전 과정이 생중계된 이번 업무보고는 정책 점검 방식뿐 아니라 공직자를 바라보는 풍경에도 변화를 남겼다. 보고가 끝난 뒤에도 장면 하나하나가 계속 회자되는 배경이다. 눈길을

    2025-12-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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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란과 꿀잼' 사이 업무보고

    이재명 정부의 부처 업무보고가 연일 화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시도되는 전 과정 생중계는 그 형식만으로도 기존 관행을 깬 파격이다. 카메라 앞에 선 공직자들에게는 식은땀이 흐르는 시간의 연속이다. 국정 최고 지휘자와의 대면 보고라는 중압감에 더해, 현안의 핵심을 찌르는

    2025-12-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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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철 방미통위원장 후보자에 바란다

    “일을 열심히 하면 지적받을 것도 늘어난다.” 공직 사회의 복지부동(伏地不動) 강도가 세지고 있다. 공무원의 무사안일과 보신주의가 하루이틀 문제는 아니지만, 방송이 정권 교체 때마다 '정치 바람'에 휘말리면서 미디어 정책을 총괄해야 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는 더 깊은

    2025-12-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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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정부의 SMR 대전환

    출범 직후 '탈원전 시즌2' 논란을 빚었던 이재명 정부가 소형모듈원자로(SMR) 국산화에 총력전을 벌인다.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급증하는 전력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안정적 에너지원인 SMR을 선점한다는 계산이다. 문재인 정부와 달리 '실용주의

    2025-12-0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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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법 존중의 무게

    12·3 계엄 1주기를 앞둔 세종 관가가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발족으로 술렁이고 있다. 공직사회는 정권 교체 때마다 반복되는 점검 작업에 익숙하지만 이번 TF는 '헌법적 가치'를 내세우며 매서운 검증 과정을 예고했다. 조사 대상은 49개 중앙행정기관이며 이중 12

    2025-11-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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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갈등조정 '시험대'

    이재명 정부 들어 화해모드로 돌아섰던 정부와 의사단체 관계가 다시 차가워지고 있다. 의사들이 정부 정책에 반발해 다시 거리로 나와 단체활동에 나서면서 '제2의 의정사태' 불안감까지 커진다. 이재명 정부 들어 강조된 보건복지부의 신뢰와 소통 기조도 시험대에 올랐다. 현재

    2025-11-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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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와 국교위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의 관계 변화가 심상치 않다. 사회부총리를 떼어낸 교육부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려는 반면 지난 3년간 성과를 내지 못했던 국교위는 조직과 예산을 확장하며 명예회복에 나섰다. 양 기관의 변화 양상은 기관장의 언론 간담회에서도 드러났다. 최교진 교육부

    2025-11-10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