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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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커머스 시대의 완성, 속도보다 '신뢰'에 달렸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커머스 강국이다. 최근 비자(Visa)가 아태지역 14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 10명 중 8명(77%)이 월 2~3회 이상 온라인 쇼핑을 이용한다고 답해 아태지역 고소득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2026-03-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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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T 보안, 경계에서 '인증'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은 이미 되돌릴 수 없는 흐름이 됐다. 발전소의 터빈, 제조 공장의 로봇, 철도 관제 시스템, 수처리 설비의 제어 장치는 더 이상 현장 내부에 고립된 장비가 아니다. 이들은 원격 유지보수 채널과 연결되고 외부 협력사와 접속 경로를 공유하며 공급망

    2026-03-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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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인프라에서 시장과 산업으로

    우리나라는 신기술에 진심인 나라다. 인구 대비 챗GPT 유료 구독자 비율이 세계 1위다. 챗GPT 서비스기업 오픈AI가 우리나라를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활용 국가로 규정한 이유다. AI 기반 자율주행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테슬라의 세계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

    2026-03-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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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와 글로벌 교육계의 대응

    지난 1월, 영국 교육부가 주최한 'UK 인공지능(AI) 고위급 회의' 참석차 런던을 방문했는데, 같은 주에 'OECD 디지털 교육 세미나'와 'BETT 2026 고위급 심포지엄'이 연이어 열렸다. 세 차례 회의에서 논의된 주제는 하나였다. 전 세계 교육 현장에 빠르게

    2026-03-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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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조달, AI 대전환과 AI 산업 활성화의 마중물

    요즘 일상에서 많이 듣는 말 중의 하나는 “AI에게 물어봐”가 아닐까. 일터에서는 물론 사적인 자리에서도 궁금한 것이 있으면 바로 휴대폰을 꺼내들고 인공지능(AI)에 물어본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호기심, 개방성, 수용성이 세계 최고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자연스러운

    2026-03-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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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을 넘어 서비스로 이끄는 모빌리티 미래와 자율주행

    올해 개최된 기술 이벤트 가운데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CES 2026'이었다. 올해는 특히 자율주행 기술이 행사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주요 자동차 업체부터 빅테크·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플레이어가 자율주행 기반 이동 경험을

    2026-03-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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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론 AI 경쟁 시대, 국가 전략을 묻는다

    인공지능(AI) 경쟁의 본질이 바뀌고 있다. 2020년 오픈AI의 GPT-3가 등장하면서 생성형 AI에 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확산된지 5년이 지났다. 지금 AI의 초점은 '빠르게 생각하기'에서 '더 오래, 더 깊이 생각하기'와 동시에 '스스로 점검하기'로 전환되고 있

    2026-03-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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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망 실험실의 결실이 국가 성장으로:연구개발특구가 여는 '기술 강국'의 미래

    최근 유망 실험실에서 탄생한 딥테크(Deep-tech) 창업 기업들이 국가 경제 성장의 새로운 지도를 그려나가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신생기업이 아니라, 장기간 축적된 과학적으로 탁월한 기초·원천 연구성과가 산업과 자본, 글로벌 시장으로 연결된 대표적 사례라는 점에서

    2026-03-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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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반도체의 핵심, 첨단 패키징 소재

    최근 반도체 산업의 화두는 바로 '경쟁의 무대가 이동했다'는 사실이다. 한동안 승부는 더 미세한 공정, 더 많은 트랜지스터에 있었다. 하지만 인공지능(AI) 시대에 들어서면서 성능 병목은 점점 '칩 밖'에서 발생하고 있다. 연산을 담당하는 로직과 데이터를 공급하는 메모

    2026-02-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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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충전기, 전력 안보·미래 모빌리티 위한 '백년대계'

    2024년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우리 사회는 '전기차 포비아'라는 전례 없는 공포와 마주해야 했다. 당시 정부의 스마트 제어 충전기 보급 정책은 이러한 위기감 속에서 긴급 처방으로 수립됐다. 일각에서는 배터리 충전량을 물리적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2026-02-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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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급결제 혁신과 소상공인 금융 인프라

    소상공인은 물론 사업자들에게 대출은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금융 지원 수단이다. 경기 침체나 매출 급감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이를 대체할 현실적인 선택지는 사실상 없다. 정책금융과 보증 확대는 사업의 존속을 가능하게 하는 최소한의 안전망이며 앞으로도 유지되고 강화돼야

    2026-02-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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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의 불완전성이 인류의 역할을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범용인공지능(AGI) 시대를 운운하지만, 정작 AGI가 무엇인지에 대해 통일된 합의조차 없다. 많은 사람들이 AGI를 모든 영역에서 인간보다 잘하는 인공지능(AI)으로 정의한다. 그러나 인간의 모든 영역이라는 범주 자체가 정의 불가능에 가깝다. 인

    2026-02-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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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발 공급과잉의 시대, 한국 수출의 전략적 재정의

    지난해 중국의 상품 수출은 3조8000억달러로 세계 수출의 15%를 차지했다. 2001년 WTO 가입 당시 점유율이 4.3%였음을 감안하면, 불과 약 24년 만에 세계 시장에서의 존재감이 4배 가까이 확대된 셈이다. 무역수지 흑자의 궤적은 더 극적이다. WTO 가입 당

    2026-02-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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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시대 심장 데이터센터…한국, '물·에너지 블랙홀' 막을 준비 됐나

    우리는 지금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기술 진화의 한가운데 서 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폭발적 성장은 우리 생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나, 그 이면에는 '물과 에너지 블랙홀'이라는 거대한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프랑스 생태전환청(ADEME)의 최신

    2026-02-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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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가 있어도 일상을 누릴 권리가 보장되도록 국가가 동행하겠습니다

    우리 사회는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되고 있다. '장수(長壽)'가 축복인 시대를 살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치매라는 불청객에 대한 두려움도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발표된 치매역학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치매 환자는 2025년 97만명에서 2050년에는 226

    2026-02-12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