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시대에서는 덩치만 커서도, 수익률만 좋아서도 안된다. 규모나 수익률은 필요조건에 불과하다. 공룡의 몸통보다는 빠른 속도를 무기로 니치마켓을 공략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롱테일(긴꼬리)이 필요하다. 국경없는 글로벌 전쟁에 필요한 속도와 수익률을 갖추기 위해서는 남들이 흉내내기 힘든 핵심기술이 필수적이다. 이들이 바로 중핵기업이다. 롱테일 법칙이 지배하는 급속한 디지털컨버전스 환경속에서 한국 경제의 새로운 유망주로 각광받는 중핵기업들의 활약상과 꿈을 살펴보면서 디지털 한국의 비전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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