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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락의 디지털 소통] 〈22〉밈 마케팅, 재미와 흥미를 넘어 브랜드·정책과 결합돼야

    디지털 공간에서 쏟아져 나오는 무수히 많은 콘텐츠. 특정, 불특정 고객을 향해 말과 글, 이미지, 영상,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형태로 소통하고 있다. 빠르게 흐르는 콘텐츠 소비형태의 변화는 새로움을 갈망하는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디지털 공간을 달구고 있다.

    2025-03-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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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직 변호사의 창의와 혁신] 〈55〉기술혁신의 뒷배, 트랜스휴머니즘

    남아공 육상선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는 무릎 아래 다리뼈가 없다. 의족을 착용했지만 육상에 소질을 보였다. 의족은 휘어진 칼날 모양의 탄소섬유 첨단제품이다. 일반인 육상대회 출전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의족은 에너지 소모를 줄여 경기력을 향상하므로 대회의 순수성을 훼손한

    2025-03-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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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AI 생태계, 인공호흡이 시급하다

    최근 인공지능(AI) 산업을 바라보는 심정은 착잡하다. 위기와 기회가 뒤섞인 인류사적 전환점에 서 있는 지금, 대한민국 AI 생태계는 숨이 가쁘다. 25년 전, 인터넷 경제가 꽃피우던 시절의 뜨거운 에너지는 더 이상 느껴지지 않는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을 기반으

    2025-03-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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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언스온고지신]플라즈마가 여는 우리의 미래

    옛말에 '번개가 많이 치면 풍년이 든다'고 했다. 과학적 지식이 일천하던 시절, 선조들이 오랜 시간 자연 현상에서 체득한 경험치였다. 하지만 이 말에는 꽤 고차원의 과학적 이치가 담겨 있다. 번개가 치면 공기 중 질소가 이온화돼 빗방울에 녹아든다. 빗물이 땅속에 들어가

    2025-03-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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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F 스타트업 이야기] 〈58〉합의 속에 숨어 있는 방관자들

    '완벽한 합의'라는 환상에서 벗어나 또 하나의 문제는 모든 결정에서 '완벽한 합의'를 이루려는 환상이다. 모든 사람이 만족하는 결정을 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많은 조직과 사회에서는 여전히 “모두가 동의하는 방향을 찾을 때까지 기다려야한다”는 논리에 갇혀 있다.

    2025-02-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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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단상] 트럼프와 절대반지

    영국의 작가이자 언어학자인 J.R. 톨킨의 소설 '반지의 제왕'에는 세상을 지배할 만한 가공할 힘을 주인에게 부여해 주는 절대반지가 등장한다. 소설 속 인물들은 자신의 욕망을 위해 절대반지를 소유하기 원했고, 반지의 유혹에 한 번도 굴복하지 않았던 사람은 없었다. 바야

    2025-02-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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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보현우의 AI시대] 〈26〉인더스트리 4.0과 피지컬 AI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제조업을 휩쓴 화두는 '인더스트리 4.0'이었다. 4차 산업혁명을 위한 핵심 과제로 통용되는 인더스트리 4.0은 높은 인건비와 고령화로 제조업의 경쟁력이 약화된 독일에서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등장했다. 인더스트리 4.0은 디지털화

    2025-02-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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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5〉'AI 심장 만드는 공장' AI 컴퓨팅센터 짓는다는데…

    인공지능(AI) 3대 강국(G3) 도약을 선언한 정부가 '국가AI컴퓨팅 센터'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2027년 컴퓨팅센터 출범을 목표로 사업자 공모가 진행 중이며 최대 2조원 규모의 민·관 합작 투자를 통해 1엑사플롭스(EF·1초에 100경번 연산) 수준의 AI컴튜팅

    2025-02-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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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IPO만이 답일까? M&A를 통한 새로운 가능성

    많은 기업이 성장 여정을 마무리하며 출구전략으로 기업공개(IPO)를 선택한다. 그러나 IPO는 기업이 시장에서 회수(엑셋)하는 유일한 해법이 아니다. 실제로 국내외 IPO 시장 문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IPO만 바라보는 것은 기업 성장 가능성을 제한하고 중요한 기회

    2025-02-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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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병채의 센스메이킹] 〈81〉대한민국의 비즈니스 리더들은 어디에 있는가

    23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발간한 '3대 게임체인저 분야 기술수준 심층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의 반도체 5개 기술 분야 기초 역량이 불과 2년 만에 모두 중국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 9월 4조3000억원이 투자된 삼성

    2025-02-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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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산책]과불화화합물 환경 규제,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다

    과불화화합물(PFAS)은 2020년 개봉한 영화 '다크워터스'에서 '영원한 화학물질'로 언급되며, 프라이팬부터 콘택트렌즈, 아기 매트까지 우리 생활 속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PFAS가 체내에 축적될 경우 대사성 질환, 호르몬 불균

    2025-02-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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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시론]대전환의 시대, 인공지능을 활용한 대학 교육 혁신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혁명, 그리고 초저출생·초고령화라는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다. 말 그대로 '대전환'의 시대다. 변화의 폭과 속도가 전례 없이 빨라 대학도 이제 전통적인 대면 수업 방식의 교육 패러다임

    2025-02-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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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단상]이사 의무 확대로 대표되는 상법 개정 신중해야

    지배주주도 소수주주도 모두 주주다. 일반적으로 소수주주의 이익은 지배주주를 포함한 총 주주의 이익과 같고, 회사의 이익과도 일치한다. 그렇다면 이사의 의무 대상에 주주를 추가하는 상법 개정은 큰 문제가 없을까? 그렇지 않다. 일단 우리 법체계는 법률관계가 있는 당사자

    2025-02-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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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대학포럼] 〈210〉AI 시대, R&D 데이터를 여는 길: 공공데이터화 전략과 과제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서 데이터는 연구개발(R&D)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국가 R&D로부터 파생된 데이터의 공공데이터화는 AI 연구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이다. R&D 데이터를 개방하면 연구자들이 기존 데이터를 활용해 연구 효율

    2025-02-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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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TP 리뷰원]딥시크로 가속화되는 글로벌 AI 패권전쟁

    얼마 전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오픈AI의 챗GPT o1과 유사한 성능의 딥시크 R1모델을 20분의 1 비용, 개발인력도 중국에서 교육받은 국내파 2030 석박사 130여명 인력(오픈AI는 2000명 규모)으로 개발했다고 발표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딥

    2025-02-26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