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마트보다 오피스·레지던스”…찬 밥 신세된 유통 시설 유통업계가 점포 재계약에 난항을 겪으며 달라진 위상을 체감하고 있다. 수요 감소, 내수 침체 등으로 유통 업황이 악화하면서 오프라인 유통 점포에 대한 재계약 선호도가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백화점·마트 부지를 오피스·레지던스 등으로 재개발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날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