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부는 아침 출근길 한 아이가 아버지의 등에 업혀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손이 시려도 딸을 업는 아버지의 정이 느껴집니다. 아이도 아버지의 따뜻한 체온을 오래오래 간직할 것 같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
2022-12-1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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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등 -
광화문 점심풍경경복궁 동편에 위치한 열린송현녹지광장입니다. 서울 도심에 점심시간이 되자 직장인들이 광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서울광장보다 3배 넓은 송현동 부지가 110년 만에 개방되고 난 뒤 직장인들의 발길이 늘고 있...
2022-12-07 13:19 -
붉은 행복“오~ 필승 코리아!”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태극전사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최선을 다해 준 당신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남은 월드컵 축제, 마음 졸이지 않고 편안하게...
2022-12-06 15:00 -
한국 TV 파이팅가전시장이 연말 성수기에 진입했습니다. 매장을 찾는 손님이 지난 2~3년 사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어난 특수 때만 못하다며 업계 고민이 많습니다. 세계를 호령하는 우리나라 TV가 연말연초 다시 특수를 누리며 성...
2022-11-30 14:25 -
겨울을 즐겁게 만드는 안전서울시청 앞 광장에 스케이트장 설치를 위한 공사가 한창입니다. 올해 유독 사고가 많았기 때문일까요? 벽에 안전 관련 문구가 빼곡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한 해도 사고 없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김...
2022-11-29 15:11 -
추억지난 주말 약속이 있어 서울지하철 왕십리역에 갔다가 졸업한 중학교에 잠시 들렀습니다. 못 보던 농구 코트와 함께 주변에 아파트가 들어섰지만 30년 가까운 세월에도 학교 건물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네요. 가을 끝...
2022-11-23 13:26 -
노마스크 전시회스페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박람회 SCEWC 2022에서 관람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올해 봄부터 마스크 의무가 전면 해제된 국가가 늘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의...
2022-11-22 13:09 -
바르셀로나의 폴더블폰매년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행사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주요 도심 관광지인 바르셀로나 대성당입니다. 첨탑 보수 현장에 내걸린 삼성전자 폴더블폰 광고가 눈에 띕니다. 삼...
2022-11-16 15:00 -
청년의 아픔경기 침체로 취업준비생의 고충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는 사회초년생에게는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입니다. 채용박람회를 찾은 한 구직자의 뒤꿈치에 붙은 반창고처럼 청년의 아픔을 조금...
2022-11-15 14:16 -
마지막 인사가끔 술 한잔 걸치러 가던 고깃집이 문을 닫았습니다. 폐업한 가게의 담에는 주인장의 마지막 인사 한 줄만 담담하게 박혀 있습니다. 끝없는 기다림과 수많은 고민이 짧디짧은 작별인사로 갈음하네요. 활자 하나하나...
2022-11-09 13:13 -
가을, 안녕가을을 수놓던 단풍이 낙엽이 되어 흩날리고 있습니다. 낙엽들이 강력한 송풍기 바람 앞에서 속절없이 밀려납니다. 어느덧 입동이 지나고 가을을 보내주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2022-11-08 15:07 -
성큼 다가온 겨울노란 은행잎과 함께 가을을 알려줬던 은행나무가 어느덧 잎을 다 떨구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습니다. 올 겨울은 예년보다 더 추울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꽁꽁 얼어붙은 우리 경제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운...
2022-11-02 17:00 -
안전이 제일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용접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안전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이럴 때일수록 작업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겠죠.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2022-11-01 15:02 -
도어스테핑과 발달장애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하는 도어스테핑 모습입니다. 도어스테핑 때 대통령은 기자 수십명과 마주합니다. 1대 다수의 대결구도로 보이기도 하지만 도어스테핑 분위기는 생각보다(?)...
2022-10-26 14:37 -
가을 풍경푸른 빛을 내던 나뭇잎이 형형색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오색 빛깔을 자랑하는 단풍나무를 보면 문득 가을이 왔음을 실감합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가을 풍경을 눈에 담아 봅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2022-10-25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