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상법 추가 개정안 관련 공청회에서 대규모 상장사를 대상으로 한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방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기업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며 개정안 처리에 속도를
2025-07-11 18:46
여야는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상법 추가 개정안 관련 공청회에서 대규모 상장사를 대상으로 한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방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기업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며 개정안 처리에 속도를
벤처기업업계 절반 이상이 최근 국회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이 기업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2일 벤처기업협회는 지난달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에 대한 벤처기업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상법 개정이 벤처기업 경영과
벤처기업계가 상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가 벤처기업들의 혁신활동을 저해할 것이라면서 우려를 표했다. 벤처기업협회(이하 벤기협)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이번 개정안은 업계 반대와 우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