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다임, 싱가포르 파트너와 협약 체결 `글로벌 시장 확대 본격화`

사이버다임(대표 김경채)은 싱가포르 솔루션 유통 전문 기업 ‘R&S 이노베이션&테크놀로지(Innovation & Technology)’와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김경채 사이버다임 대표(왼쪽 세 번째)와 슈레쉬 카란스 R&S 이노베이션&테크놀로지 이사(〃 네 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김경채 사이버다임 대표(왼쪽 세 번째)와 슈레쉬 카란스 R&S 이노베이션&테크놀로지 이사(〃 네 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R&S 이노베이션&테크놀로지는 사이버다임 프라이빗 클라우드 스토리지 ‘클라우디움’을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에 판매한다.

클라우디움은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일체형 제품으로 빠르고 쉽게 설치할 수 있다. 구성뿐만 아니라 테스트·교육·운영 등이 쉬워 해외에서도 어려움 없이 안전한 문서 관리를 지원한다.

지난 10여년간 다양한 고객사에서 검증된 전사콘텐츠관리 솔루션 ‘데스티니 ECM’과 동일한 엔진을 사용해 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어플라이언스로 제공돼 단일화된 유지보수가 가능하다는 점도 해외 파트너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R&S 이노베이션&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다국적기업 비즈니스 허브로 현재 제조·금융·제약 등 다양한 산업이 기술 유출에 노출돼 문서 보안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사이버다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버다임 관계자는 “업무 제휴로 그동안 접근이 쉽지 않았던 해외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방식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파트너 교육과 즉각적 기술 지원으로 안정적인 솔루션 공급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