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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 플랫폼 톡 [혁신플랫폼톡] 스페이스X 상장으로 보는 우주산업의 다음 국면

    지난달 12일 스페이스X가 나스닥에 상장했다. 공모가 주당 135달러, 기업가치 약 1조7500억달러. 발사체 사업과 스타링크는 물론 xAI 관련 사업까지 아우르는 밸류에이션이다. 2019년 사우디 아람코가 세운 역대 최대 기록을 넘어선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기업공개였다. 정작 흥미로운 장면은 상장의 화제에 가려진 채 상장 3주 전에 펼쳐졌다. 스페이스X와 직접 관계가 없는 우주 산업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한 것이다. 당시 외신은

    2026-07-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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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산책 [과학산책]피지컬 AI 패권의 승부처는 국제표준

    최근 글로벌 기술시장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단연 '피지컬 인공지능(AI)'이다. 세계경제포럼과 가트너도 역시 피지컬 AI를 올해의 핵심전략기술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선정했다. 우리 정부 역시 최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를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제시하며 2030년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을 목표로 육성에 나섰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람처럼 걷고 일하는 모습은 미래 산업에 대한 기대를 키운

    2026-07-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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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뉴스 [데이터뉴스]게임이 이끈 콘텐츠산업... 1분기 매출 41조원 육박

    국내 콘텐츠산업이 올해 1분기 게임과 음악 산업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 4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게임은 일부 대형사에 실적이 집중되고, 방송은 광고시장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등 산업별 양극화도 뚜렷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2026년 1분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약 40조9495억원으로 추정됐다. 전분기 대비 9.0%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서는 7.9% 증가하며 성장세를

    2026-07-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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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칼럼 [블록체인 칼럼] 토큰증권 시대, 법적 기반은 마련됐지만 진짜 시장은 이제부터다〈중〉

    1세대 조각투자 사업자들의 퇴장은 STO의 성패가 기술이나 기대감이 아니라 제도적 신뢰와 지속가능한 사업 구조에 달려 있다는 점을 역설적으로 확인시켜 준다. 미술품 조각투자 역시 중요한 사례다. 고가 미술품은 일반 개인투자자가 단독으로 사기 어렵지만, 투자계약증권이나 신탁수익증권 형태로 구조화하면 다수의 투자자가 작은 금액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미술품 투자는 특히 보관, 감정, 보험, 매각 절차가 중요하다. 작품의 실재 여부, 진품 여부,

    2026-07-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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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와 디지털전환 [AI와 디지털전환] 2026년 월드컵, AI 업계가 가슴에 새겨야 할 교훈

    올해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은 기대 이하의 성과를 보였고, 많은 사람이 큰 실망감을 표했다. 이에 반해 20여년 전 함께 한일 공동월드컵을 개최했던, 일종의 경쟁 관계를 형성했던 일본 대표팀은 최근 발전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2002년에 우리는 축구 분야에서 우리가 일본보다 우위라고 생각했다. 20여년이 지난 지금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어디에서 이런 차이가 생긴 것일까? 많은 사람이 유소년 축구 시스템의 차이를 이유로 꼽는다.

    2026-07-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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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의 넥스트 거버넌스 [이영의 넥스트 거버넌스] 〈23〉결정한 사람이 기억되는 나라로

    사고가 나면 대한민국에는 익숙한 장면이 반복된다. 실무자가 조사를 받고, 중간 관리자가 고개를 숙이고, 기관장이 옷을 벗는다. 여론이 가라앉으면 막이 내린다. 한 때 이 문화는 아랫사람의 잘못까지 윗사람이 짊어지며 조직의 기강을 세우고 책임의 무게를 가르쳤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달라졌다. 옷을 벗는 사람은 있는데, 정작 무엇이 잘못이었는지는 밝혀지지 않는다. 책임지는 장면만 있고 책임은 사라졌다. 무안공항 참사 앞에서 우리는 활주로와 둔덕의 문

    2026-07-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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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면의 브랜드 인사이트 [김종면의 브랜드 인사이트] ② 성공이 부른 그림자… K뷰티가 뜨자 짝퉁은 온라인으로 옮겨탔다

    지난 1회 칼럼에서 K브랜드 열풍의 빛과 그림자를 함께 짚었다. 세계가 K뷰티·K푸드에 열광하는 그 이면에서, 브랜드의 이름을 도용한 위조품이 빠른 속도로 불어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특히 관세청이 지난해 적발한 위조물품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품목이 화장품이었다는 점은, K뷰티가 세계 시장에서 거둔 성과의 크기를 역설적으로 증명한다. 위조는 언제나 성공한 브랜드에만 따라붙는다. 아무도 찾지 않는 제품을 위조하는 사람은 없다. K뷰티가

    2026-07-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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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요즘도 팩스를 쓰시나요? AI시대 팩스의 진화

    “요즘도 팩스를 쓰나요?” 30년 넘게 전자팩스 사업을 해오며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다. 그러나 병원 진료의뢰서, 금융 계약서, 관공서 민원서류는 지금도 하루 수백만장이 팩스로 오간다. 팩스는 사라진 것이 아니라, 가장 오래된 비정형 문서 인프라로 산업 현장에 깊이 뿌리내려 있다. 문제는 그 문서가 '이미지파일'라는 점이다. 웹팩스로 종이발생은 없앴지만, 수신함에 쌓인 이미지파일은 여전히 사람이 눈으로 읽고 분류하고 입력해야 했다. 디지털화는

    2026-07-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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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파칼럼 [전파칼럼] ISAC으로 여는 6G 센싱·통신 통합의 미래

    무선통신은 오랫동안 더 빠르고, 더 넓고, 더 안정적인 연결을 향해 발전해 왔다. 1세대(1G)가 음성을 전달하고 4G와 5G가 모바일 데이터와 초연결 서비스를 확산시켰다면, 6G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통신망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시대로 향하고 있다. 이제 전파는 정보를 실어 나르는 수단을 넘어, 공간을 감지하고 현실 세계를 디지털 정보로 바꾸는 핵심 인프라가 되고 있다. 이 변화의 중심에 센싱·통신 통합, 즉 ISAC(Integra

    2026-07-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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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래의 콘텐츠 脈 [조현래의 콘텐츠 脈] 〈14〉한류 확산과 해외 공공기관의 역할

    '한국 콘텐츠에도 이런 작품이 있었나'라는 호기심에서 비롯된 한류가 이제는 전 세계 이용자들의 일상으로 스며들고 있다. 한류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더 많은 문화적·경제적 부가가치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 그런데 한류는 문화적 현상이다. 콘텐츠와 같은 문화상품은 단지 잘 만들었다고, 가격이 저렴하다고 소비되는 상품이 아니다. 현지인의 공감을 얻고 마음속에 깊이 파고들어 삶의 일부로 자리 잡아야 한류의 확장성이 있다. 한류 콘텐츠는 한국의 대표적인

    2026-07-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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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 〈403〉 [AC협회장 주간록113] AI·딥테크 시대, 국가 성장전략 중심에 선 스타트업

    대한민국 산업정책이 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대기업 중심의 제조업 육성이 국가 성장전략 핵심이었다면, 이제는 기술창업과 스타트업 생태계가 미래 성장동력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2026년은 이러한 변화가 제도와 정책으로 본격화되는 원년으로 평가할 수 있다. 정부는 모태펀드 규모를 2조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창업 초기 분야 출자를 대폭 늘렸다. 액셀러레이터 전용 계정 확대, 루키리그 신설, 지역 모태펀드 강화 등 초기 투자 생태계를 뒷

    2026-07-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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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의 혁신의기술 [김태형의 혁신의기술] 〈56〉AI 네이티브(Native), 우리는 어떤 시대에 살고 있는가(중)

    “기업의 진짜 역량은 조직도가 아니라, 반복되는 판단의 절차 안에 있다.” 경영학자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이 남긴 통찰이다. 그 절차가 한번 굳으면, 새 기술이 들어와도 조직은 그것을 옛날 방식으로 소화해 버린다. 스웨덴 핀테크 기업인 클라르나(Klarna) 콜센터의 사례를 한번 살펴보자. 2024년, 인공지능(AI) 상담원이 화면 너머에서 700명분의 상담 업무를 대신하기 시작했다. 문제 해결 시간은 11분에서 단 2분으로 줄었고 회사는 직원을

    2026-07-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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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호의 퓨처로그 [이진호의 퓨처로그] 정녕 빌런의 길을 가려는가

    미국 정부가 '외국인 유학생 4년 체류 제한' 조항을 관보에 개제함으로써 정식 행정 절차에 들어갔다. 2024년 기준 전 세계 180만여명, 우리나라 2만여명 유학생은 앞으로 4년 넘게 미국에서 학업을 하려면 4년 뒤 엄격한 심사를 받아 미 이민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전 세계의 엘리트 지성을 빨아들이며 학문의 자유와 혁신의 용광로 역할을 했던 미국이 스스로 미래로가는 빗장을 걸어 잠그겠다는 선언이다. 지난 250년간 지구 번영과 인류 기

    2026-07-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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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만사(世宗萬事) [세종만사]공공기관 2차 이전 앞두고 '술렁'

    ○…공공기관 2차 이전 앞두고 '술렁' 정부가 공공기관 2차 이전 로드맵 발표를 앞두면서 세종 관가와 공공기관 안팎이 뒤숭숭.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가능하면 8월, 늦어도 9월에는 마무리하겠다”고 밝히면서 이전 대상 기관들의 긴장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음.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정부가 예상보다 빠르게 밀어붙였던 전례가 있는 만큼 이번에도 속도가 붙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옴. 기관별로는 벌써부터 각종 이전설이 무성. 농업 분야에서는

    2026-07-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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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시선 [ET시선] 미래차 전환기, 생태계 조화의 길 찾아야

    국내 완성차에서 벌어지고 있는 노사 간 강 대 강 대치는 단순한 연례행사 성격의 임금협상 갈등을 넘어선다. 경고성 부분파업을 거쳐 갈등의 파고가 높아진 현 상황은 제조업 전반에 불어닥친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의 압박이 노사 관계에 어떤 균열을 내고 있는지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다. 진통은 단순히 보상 수준의 합의를 이끌어내는 기술적 협상을 넘어, 다가오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한국 자동차 산업이 생존할 수 있을지를 묻는 무거운 질문을

    2026-07-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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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은의 정책과 혁신 [임성은의 정책과 혁신] 〈45〉반값 소유, 온전한 거주:지분형 주택의 가능성

    정부 이기는 시장 없다고 했던 정부가 일부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선회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거미집 모형(Cobweb Model) 등 기존의 경제학 이론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준다. 수요 억제 중심의 규제만 반복해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 매매시장을 과도하게 억누르면 전세·월세 시장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매매가격을 자극하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 최근 청년 주택담보대출 규제 역시 이러한 땜질식

    2026-07-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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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진의 AI전략노트 [김경진의 AI전략노트]〈32〉중국 패권은 변수가 아니라 상수다

    지난 7일 중국 상하이. 세계인공지능대회(WAIC)를 열흘 앞둔 기자회견장에서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국장 간샤오빈이 전망했다. 올해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완제품 생산량이 1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1년 전만 해도 중국의 연간 출하량은 1만4000대 남짓이었다. 그가 덧붙인 말은 담담했다. 로봇이 이제 공장과 작업장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숫자는 이미 정확히 그 방향을 가리켰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생산된 휴머노이드 로봇 2만여

    2026-07-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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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혜권의 에듀포인트 [신혜권의 에듀포인트]〈58〉학생의 시간은 공짜가 아니다

    “방학 중에는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제공해도, 학생들을 모집할 수 없어요. 학생들 대부분 아르바이트가 최우선이에요. 아르바이트 시간과 겹치면 학교 프로그램을 신청하지 않아요.” 어느 한 대학 교수 말이다. 방학마다 겪는 현실이다. 취업캠프를 열고, 해커톤을 준비하고, 직무교육 과정을 개설해도 정원을 채우지 못한다. 프로그램 질이 낮아서가 아니다.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그 시간을 가져간 것은 아르바

    2026-07-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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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직 변호사의 생성과 소멸 [이상직 변호사의 생성과 소멸] 〈23〉철학자라면, AI시대 사이버보안 위기를 어떻게 막을까 (하)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어떻게 바이러스를 퇴치할까.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피부, 점막, 위산이 막아서고 이후엔 대식세포가 달려들어 잡아먹는다. 정보를 전달받은 T세포와 B세포는 바이러스 공장으로 전락한 감염세포를 정밀 타격한다. B세포는 항체를 만들어 혈액, 체액으로 쏟아내 바이러스를 막는다. 대식세포는 항체가 달라붙은 바이러스를 더욱 쉽게 감지해 잡아먹는다. 바이러스를 박멸하면 T세포와 B세포는 기억세포로 변해 몸속에 잠복하는데, 미래에 바이러스

    2026-07-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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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칼럼 [콘텐츠칼럼] K게임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제언

    올해 3월 말 발간한 2025 게임백서에 따르면 한국 게임 시장은 158억달러 규모로 글로벌 4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지독한 '착시 현상'이자, 곧 무너져 내릴 모래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냉정하게 계산기를 다시 두드려보자. K게임의 맏형 격인 넥슨은 이미 일본에 본사를 두고 그 가치가 일본 시장으로 귀속되고 있다. 한국 온라인 게임의 원천기술과 방대한 데이터의 결정체였던 위메이드의 '미르' 지식재산(IP)마저 최근 9200억원이

    2026-07-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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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크가 만났습니다 [데스크가 만났습니다]김경호 팹리스협회 회장, “판교의 설계-호남의 인프라 잇는 국가적 반도체 전략 세워야”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는 제조 역량을 분산한다는 점에서 타당하지만, 시장이 '칩렛(Chiplet)' 기술과 목적형 특화 설계(ASIC) 시대로 급변하는 상황에서 이를 기획할 '팹리스 육성 방안'이 덜 부각된 것은 구조적인 딜레마입니다.” 김경호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회장은 독자적인 반도체 설계 기술 없이는 어떤 거대 인프라를 구축하더라도 결국 해외 선도 기업들에 종속되거나, 수동적인 생산 기지로 역할이 제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를 극복

    2026-07-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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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내찬 교수의 광고로 보는 통신역사 [이내찬교수의 광고로 보는 통신역사]〈62〉AI 전환, 사라지는 신입 취업 사다리

    2025년 전체 고용률의 상승에도 청년층 고용률은 45.0%로 오히려 전년 대비 1.1%포인트(P) 하락했다. 니트족 역시 42만8000명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청년의 일자리 관문은 깔때기 상태다. 인공지능(AI) 보급까지 본격화되면 시계 제로의 상태가 될지도 모른다. AI는 초기에는 개인 업무를 보조하는 생산성 도구였다. 사내 코파일럿이 업무 데이터를 학습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에이전트화로 보고·응대·분석·문서작성·기초 코딩의 일부를 자동

    2026-07-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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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칼럼 [ESG칼럼]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화와 은행의 대응

    지난주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화 방안이 공개되면서 각 업권은 법정공시에 따른 리스크를 점검하고 향후 공시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국내 은행권은 자율공시 기간 동안 지속가능성 공시를 꾸준히 고도화하며 대응 역량을 축적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고려하면 법정공시가 시행되더라도 단기적인 제도 대응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권의 직접배출(Scope1)과 간접배출(Scope2)은 제조업에 비해 구조가 비교적 단순하다. 다만 최근

    2026-07-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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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우수 특성화고 [취업걱정없는 명품학교]〈500〉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옛 반월상업고등학교)가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실습실 곳곳에 도입하며, 상업계열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실무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경기모바일과학고는 1967년 3월 개교해 올해로 59년 역사를 지닌 공립 상업계 특성화고다. 2009년 현재의 교명으로 바꾸며 IT 기술 변화와 사회적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구성해왔다. 최근에는 행정사무과·모바일IT과·시각미디어디자인과·크리에이터창업과 전

    2026-07-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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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신의 핀테크 스토리 [정유신의 핀테크스토리]블록체인의 개방성과 은행의 신뢰, '온체인 현금' 주도권 경쟁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화폐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 민간 기업이 현금·국채 등을 준비자산으로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과 기존 은행예금을 블록체인 위로 옮긴 토큰화 예금의 경쟁이 그것이다. 둘 다 법정화폐와 같은 가치를 유지하면서 24시간 이전과 자동화된 결제를 지원하지만, 발행 주체와 신뢰 기반은 다르다.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은행 망 밖에서 성장한 인터넷 화폐라면, 토큰화 예금은 은행 시스템의 디지털 확장이라 할 수 있다. 경쟁이 본격화된 핵심 배경

    2026-07-1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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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F 스타트업 이야기 [GEF 스타트업 이야기] 〈90〉기적의 기술, 망각의 인간

    우리는 초연결과 초지능의 정점을 향해 달리는 디지털 문명의 한복판을 살아가고 있다. 스마트폰은 클라우드와 실시간 연동되며, 인공지능(AI) 비서는 비즈니스부터 개인 일정까지 촘촘하게 관리한다. 이메일에 적힌 날짜는 자동으로 캘린더 애플리케이션(앱)에 등록되고, 협업 툴은 약속 시간을 실시간 알림으로 상기시킨다. 망각이라는 인간의 고질적 한계를 디지털 인프라가 완벽히 보완한 것이다. 그러나 이토록 완벽히 동기화된 사회 속에서도, 유독 기록되지 않

    2026-07-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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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구민의 테크읽기 [정구민의 테크읽기] 2026년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가 이끄는 제조 혁신

    큰 아쉬움을 남겼던 2026 월드컵. 하지만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 경기장 등장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주었다. 경기장에서 축구공을 전달하는 아틀라스 모습에서 앞으로 제조 공정에서 휴머노이드 투입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었다 'CES 2026'에서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로보틱스의 챗GPT 모멘트를 언급한 것처럼, 2026년에는 휴머노이드의 변화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고 있다. 특히 자동차

    2026-07-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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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45〉폭탄이 된 '빌려 쓰는 AI'…'소버린 AI'가 답이다

    지난 2년간 글로벌 시장이 인공지능(AI) 모델을 두고 던진 질문은 단순했다. “어떤 모델이 가장 강력한가”였다. 하지만 이제 질문이 바뀌고 있다. “세계 지정학 질서가 흔들릴 때, 그 AI 모델의 수도꼭지를 잠글 권한은 과연 누구에게 있는가?”다. AI가 산업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를 넘어 국가 안보와 기업 운영의 핵심 인프라가 되면서, 기술 패권국이 AI 접근권을 통제 수단이자 무기로 활용할 가능성이 현실적인 리스크로 부상했다. AI는 단순한

    2026-07-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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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차드라이브 [신차드라이브] 다양한 매력을 한대로 누린다…토요타 '올 뉴 라브4'

    토요타 '라브4'(RAV4)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라브4는 지난 해까지 1500만대 팔리면서 30년 연속 세계 1위 판매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라브4는 1994년 생산을 시작해 2020년 SUV 가운데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토요타 대표 모델이다. 라브4 6세대 완전변경 '올 뉴 라브4'(ALL-NEW RAV4)를 몰고 인천 근교를 달려보니 연비와 주행질감, 활용성

    2026-07-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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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우의 무지(無智) 무득(無得) [이강우의 무지(無智) 무득(無得)]절세가인(絶世佳人)

    유세차. 2026년 5월 하순을 거쳐 지난 6월에 있었던 선거철에 후보자 홍보를 위해 확성기와 전광판을 장착한 유세차량들이 도로마다 휘젓고 다녔다. 그 결과, 물가, 환율, 고용 문제로 허덕이는 국민의 삶은 외면하고 자신의 안위와 패거리 이익에만 집착하며 이전투구하는 정치꾼들이 이 사회를 어지럽게 만들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각종 언론 매체가 쏟아내는 탐진치(貪瞋癡)의 어리석음으로 추접한 군상(群像)들의 모습과는 달리, 모든 서민들의 마음 안

    2026-07-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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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수의 CEO 독서노트 [박정수의 CEO 독서노트]〈7〉도둑맞은 집중력

    전 세계 모든 곳에서, 우리의 집중력은 붕괴되고 있다. 미국의 10대들은 한 가지 일에 65초 이상 집중하지 못하고, 직장인들의 평균 집중 시간은 단 3분에 불과하다고 하니, 결과적으로 우리 모두는 집중력 위기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해지는 것이 흔히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에 대해 자제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개인의 실패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요한 하리의 책 '도둑맞은 집중력'에서는 그것은 개인의 잘못이 아니고, 설계된

    2026-07-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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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부장 인사이트 [소부장 인사이트] 페로브스카이트,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새로운 기회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화면 크기와 해상도를 넘어 더 작은 화소에서 선명한 색, 높은 밝기, 낮은 소비전력을 동시에 구현해야 한다. 특히 확장현실(XR)과 웨어러블 기기처럼 눈 앞에 디스플레이가 위치하는 제품에서는 작은 면적에 수많은 화소를 집적하면서도 실제와 가까운 색을 표현해야 한다. 이러한 요구에 대응할 차세대 발광소재로 페로브스카이트가 주목받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는 구성 원소와 조성을 조절해 원하는 발광 파장을 정

    2026-07-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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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환 변호사의 IT법 [김경환 변호사의 IT법] 〈12〉개인정보 열람청구권의 한계

    개인정보보호규정(GDPR)의 시행 이후,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개인정보 보호는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리스크로 자리 잡았다. 특히 GDPR 제15조가 보장하는 열람청구권은 정보주체가 자신의 데이터 통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였다. 그러나 최근 유럽 전역에서는 사소한 절차 위반이나 대응 지연을 빌미로 기업에 거액의 정신적 손해배상(위자료)을 청구하는 이른바 '개인정보 기획 소송(GDPR Hopping)'이 하나의 거대한 투

    2026-06-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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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한 교수의 정보의료·디지털 사피엔스 [김주한 교수의 정보의료·디지털 사피엔스]AI 시대, '학습하는 의료 시스템'

    의학 발전의 역사는 신기술을 가장 빠르게 흡수해 온 통합의 역사였다. 청진기는 의사의 귀를 바꾸었고, X선은 몸속을 보이게 만들었다. 혈액검사와 심전도는 질병을 숫자와 파형으로 번역했다. 마취는 수술을 확장했고, 항생제는 미생물과 환경을 통제했다. 내시경, 로봇수술, 디지털헬스, 원격 모니터링, 인공지능(AI)까지 모든 신기술이 차례로 진입 중이다. '생명의 복잡성'과 '삶의 가치'를 다루는 의학은 본질적으로 '필연과 우연'이 뒤섞인 '불확실성

    2026-06-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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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성민의 디지털 창업사 [전성민의 디지털 창업사] 〈6〉해커들의 밤샘 놀이터, 혁신의 요람이 되다

    1980년대 중반, 컴퓨터 기술의 도입과 함께 대학 연구실과 동아리를 중심으로 민간의 자생적 창의성이 발휘된 하이테크 벤처와 인재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 혁신의 흐름 속에서 1세대 벤처 창업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한 '유니코사(전국대학컴퓨터서클연합:UNICOSA)'를 빼놓을 수 없다. 어린 시절부터 컴퓨터에 매료됐던 대학생들은 개인용 컴퓨터(PC) 보급이 전무하다시피 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기 시작했다. 학생

    2026-06-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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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상욱의 AX시대의 고객경험 [전상욱의 AX시대의 고객경험] 〈10〉 생성의 시대, 해석의 시대

    인공지능 전환(AX)의 파고가 비즈니스 전 영역을 집어삼키고 있다. 이제 기업의 마케팅 전략 수립부터 콘텐츠 제작, 고객 경험 설계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AI)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우리는 이미 'AI를 사용하는 시대'를 넘어 'AI와 함께 일하는 시대'로 진입했다. 특히 생성형 AI는 인간의 생산성을 극적으로 끌어 올렸다. 과거에는 며칠이 걸리던 보고자료가 몇 분만에 만들어지기도 하고, 수십개의 아이디어를 동시에

    2026-06-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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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섭의 M&A인사이트 [김태섭의 M&A인사이트] 〈18〉총은 줬다, 총알은 없다

    중매는 성사됐다. 신랑도 있고 신부도 있다. 그런데 혼수가 없다. 결혼식은 열리지 않는다. 아무리 훌륭한 중매인, 정교한 매칭 알고리즘이 있어도 혼수가 빠지면 결혼은 성사되지 못한다. 지난 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예고한 인수합병(M&A) 특별법은 분명 의미 있는 전진이다. 후계자 없는 중소기업이 67만개 이르는 엄중한 현실을 마주하고, 특별법 제정, 비용 보존, M&A 친화적 환경조성 등의 설계도를 그렸다. 박수 받을 만하다. 그러나 알맹이

    2026-06-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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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재의 패러다임 디자인 [이광재의 패러다임 디자인]〈28〉 차선을 바꾸는 국가만이 살아남는다

    대한민국, 새로운 '기술 도로'를 설계할 시간이다 지금 세계는 속도의 경쟁이 아니다. 길의 경쟁이다. 누가 더 빨리 달리느냐가 아니라, 누가 새로운 길을 만드느냐의 싸움이다. 중국의 '차선 변경(환도초차·换道超车)' 전략은 이를 가장 분명하게

    2026-04-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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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판길의 AI시대 뇌 탐구 [서판길의 AI시대 뇌탐구] 〈5·끝〉 뇌 오가노이드(brain organoid)

    인간의 뇌를 만드는 시대, 과학은 무엇을 책임져야 하는가 찰스 다윈(Chales Darwin)은 “과학의 목적은 새로운 진리를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오류를 없애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과학은 더 정교한 답을 향해 나아가지만, 진정한 전환점은 새로운 질문에서 시작된다.

    2026-04-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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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덕 대기자의 과학기술이 미래다 [과학기술이 미래다] 〈184·끝〉'개혁중의 개혁' 금융실명제, 전격 닻 올렸다

    “저는 이 순간 엄숙한 마음으로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조장에 관한 대통령 긴급 명령을 발표합니다. 금융실명제가 실시되지 않고는 이 땅의 부정부패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없습니다.” 1993년 8월 12일 오후 7시 45분. 김영삼 대통령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TV와 라디오

    2026-03-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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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AX 주역 [우리가 AX 주역] 〈77〉카이로스랩, 소재 특화 '데이터 파운드리' 시대 연다

    하나의 신소재가 상용화되기까지 통상 10년 이상의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입된다. 카이로스랩은 수만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야 하는 이 과정을 인공지능(AI)으로 혁신한다. 소재 분야에 특화한 AI 솔루션으로 '데이터 파운드리'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나섰다. 버려지는

    2026-02-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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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민택의 D-엣지 [송민택 교수의 D-엣지] 스테이블코인, 논쟁의 기준을 바꿀 시점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논의가 발행 주체라는 좁은 틀에 갇혀 있다. 최근 논쟁은 디지털 결제 환경에서 어떤 구조를 선택할 것인가라는 문제와 맞닿아 있다. 글로벌 시장이 제도 정비를 마치고 운영과 실행 단계로 이동한 상황에서, 국내는 발행 주체의 자격을 둘러싼 논쟁에

    2026-01-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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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언스온고지신 [사이언스온고지신]〈끝〉'킴사이버랩'으로 여는 제조 AX의 길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AX) 열풍이 거세다. △연구개발(R&D) △설계 △생산·제조 △시험·검사 △운전·유지·보수 △마케팅으로 이어지는 가치사슬 전반에 AI와 디지털 기술 접목은 신제조업으로 도약하는 필수 코스가 됐다. 문제는 우리 산업 허리이자 경쟁력 근간인 중소·중

    2025-12-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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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과학자 [대한민국 과학자]〈끝〉 황민호 DGIST 교수, “차세대 연성 수술로봇과 로봇 조작·자동화 기술을 현실로”

    “로봇 연구의 목표는 논문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며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기술입니다.” 황민호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교수는 수술로봇과 로봇 조작 기술을 연구하는 공학자다. 황 교수가 이끄는 '서지랩(SurGLab:Surgical Ro

    2025-12-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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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병채의 센스메이킹 [손병채의 센스메이킹] 〈101〉기업 성공의 가정들을 점검해야 할 때

    세계은행의 최근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 보고서는 2026~2027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약 2.5% 수준으로 전망했다. 이는 과거 10년 평균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수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유럽연합(EU) 역시 같은

    2025-12-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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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락의 디지털 소통 [박영락의 디지털 소통] 〈42〉부천시와 충주시, 지자체 디지털소통의 기준점을 제시하다

    공공기관의 경우 법과 제도, 그리고 공익성을 앞세운 콘텐츠 운영 등으로 성과를 내기에는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디지털 소통은 기존 공공의 딱딱한 정책이야기를 스토리텔링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기존의 관의 이미지를 순화시키면서 효과

    2025-12-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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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보현우의 AI시대 [황보현우의 AI시대] 〈43〉AI발(發) '낙수 효과'가 필요하다

    요즘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가 뜨거운 화제다. 송명구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배우 류승룡이 연기한 '김낙수'를 통해 대기업 25년차 중년 직장인의 치열한 일상과 세대적 고민을 생생하게 그린다. 필자 역시 과거

    2025-11-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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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영의 시대정신 [여호영의 시대정신] 〈38〉가계 품목 다양성이 관광인프라

    20년 만에 캐나다 동북부 퀘벡시에 관광차 다녀 왔다. 퀘벡시는 프랑스 풍에, 프랑스 언어가 영어와 함께 공용 언어로 지정돼 사용되고 있다. 도로 표지판도 불어로 되어 있다. 캐나다로 독립되기 전에는 프랑스가 경영했다.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이 도시는 400

    2025-11-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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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칼럼 [통신칼럼] 눈에 보이지 않는 전파 보호막, 바이오 레이더 센서의 시대

    전쟁터에서 적을 탐지하던 레이더 기술은 이제 우리 집 안에서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감시자로 변모하고 있다. 바이오 레이더 센서는 비접촉 방식으로 생체 신호를 감지하며, 고령자 돌봄부터 응급 상황 대응까지 일상의 안전을 책임지는 새로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레이더(RA

    2025-09-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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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40〉전세계 속눈썹 시장을 사로잡다, 스카이글루(Sky Glue)

    속눈썹은 눈매와 인상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길고 풍성한 속눈썹은 눈을 더욱 또렷하고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데요. 최근 효율성과 편리함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들 사이에 속눈썹 연장 시술이 보편적으로 알려지면서 속눈썹 연장은 단순히 외모를 꾸미는 미용 행위가

    2025-08-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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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직 변호사의 창의와 혁신 [이상직 변호사의 창의와 혁신] 〈65〉소버린 AI, 조선백자에 길이 있다 (하)

    조선백자의 성공은 어떻게 이뤄진 걸까. 조선 초기엔 분청사기가 유행했다. 청자를 만들던 흙으로 그릇을 만든 뒤에 하얀 흙과 유약을 발라 굽는다. 도자기 겉면에 상감, 인화, 귀얄 등 다양한 기법으로 꽃, 물고기 등 무늬를 입혀 다채롭게 했다. 그러나 새로운 왕조인 조선

    2025-07-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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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新통상질서 칼럼 [新통상질서칼럼] 관세 중심 '미국 우선주의' 통상정책의 부활과 우리의 대응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과 함께 미국의 통상정책은 다시 5년 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동맹국과의 관계 복원에 힘써왔던 바이든 행정부와는 달리,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중국 뿐 아니라 동맹국과 우방국을 대상으로 관세 부과를 위협하며 미국의 대내외적 문제 해결에 활용하고 있

    2025-02-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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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진의 디지털 트렌드 [김경진의 디지털 트렌드]〈20〉AI 에이전트 시대에 대한 준비

    약 10여년 전, 영화 '그녀(HER)'에서 많은 데이터를 확인해 처리하고, 다가올 일정을 미리 알려주는 인공지능(AI) 비서의 모습이 등장한 적이 있었다. 이러한 AI 비서의 모습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생성형 AI를 넘어 AI 에이전트 시대가 도래하

    2025-01-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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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민택 교수의 핀테크 4.0 [송민택 교수의 핀테크 4.0] 디지털금융 2024, 정체와 도약의 갈림길

    2024년이 저물고 있다. 국내외적으로 정세 불안과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진 한 해였지만, 혁신 기술 기반 디지털금융은 여전히 금융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올해 현안을 되짚어보자. 글로벌 시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폭발적 성장이 금융 서비스를 혁신시키며 새로운

    2024-12-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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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배의 AI 레볼루션 [이경배의 AI 레볼루션] AI, 반도체 그리고 양자컴퓨터

    기술의 혁신적 발전은 예상을 뛰어 넘는다. 사람과 대화하는 인공지능(AI)이 등장해 사람의 지식 수준을 뛰어넘는 인공일반지능(AGI)으로 발전하고, 기존 처리 속도 수십 배에 이르는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탑재한 컴퓨터가 양산되며, 슈퍼컴퓨터로도 수억만 년 이상 걸

    2024-12-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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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케어 대전환 [헬스케어 대전환]해외시장에서 답을 찾아야 하는 K바이오, K테크 기업

    최근 필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장을 갔다. 그곳에서 의료바이오 관련 사업을 하는 한국인 기업가들을 만났다. 인도네시아까지 와서 사업을 하는지 묻는 내 질문에 한 분은 “수년간 많은 자금과 시간을 들여 개발한 제품을 출시해 1년 남짓 매출이 좋았지만 주춤하길래 조사

    2024-12-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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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경의 '길 위의 미술' [김미경의 '길 위의 미술'] 현대인의 뜨거운 감자 미술향유

    2019년 말 기술 기반의 온라인 미술 실감체험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을 기획했다. 판교IT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미술 스타트업을 설립하며 입주 조건인 정보기술(IT) 기반 앱을 개발하게 됐다. 2020년 초 급작스레 닥쳐온 재앙을 대비한 준비는 아

    2024-12-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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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빌리티 포럼 [모빌리티칼럼] 고령 사회와 한국 모빌리티의 미래

    세계적으로 모빌리티 혁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적 철도 회사 지멘스는 지멘스 모빌리티를 통해 통합교통서비스(MaaS)를 전면에 내세운 모빌리티 혁신을 선언했고, 우버도 수요대응형 셔틀 서비스를 시작하며 대중교통 시장에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전통적 대중교통 시장에도

    2024-12-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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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Are You? [Who Are You?] 재즈뮤지션 오수경, '매일이 기쁜 재즈소통 여제'

    K-콘텐츠 시대를 맞은 최근, 제작사나 플랫폼 등 관련 업계에서는 매력 있는 신예들을 기용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본지는 유튜브 기획 'Who Are You?'를 편성해 영화, 드라마, 음악 등 콘텐츠는 물론, 방송과 소셜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신예

    2024-10-14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