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온스타일 웹드라마 ‘루비루비럽’ 여주인공 확정…엉뚱 발랄 4차원 매력 선보일 것
2017년 1월 18일 디지털 첫 공개되는 온스타일 웹드라마 ‘루비루비럽’의 주인공으로 소녀시대 서현이 선택됐다.
‘루비루비럽’은 대인기피증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 ‘이루비’가 우연히 ‘마법의 반지’의 도움을 얻어 주얼리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반짝 깜짝 마법 로맨스로, 서현이 맡은 이루비 역은 뛰어난 주얼리 디자인 실력과 보석을 보는 안목이 탁월한 천재지만 대인기피증으로 인해 낯선 공간에 가는 것을 싫어해 집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인물이다.
최근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서현은 이번 ‘루비루비럽’에서 엉뚱 발랄한 4차원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과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루비루비럽’에는 모델 출신 배우 이철우가 극중 이루비의 하나뿐인 친구이자, 훤칠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의 소유자 ‘원석’ 역을 맡는다. 대인기피증 때문에 천재성을 발휘하지 못하는 루비를 안타까워하며 꿈을 펼칠 기회를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로,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서현과 묘한 로맨스를 그려낼 전망이다.
또한 온스타일 ‘처음이라서’, tvN ‘초인시대’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한 바 있는 배우 이이경이 주얼리업체 CEO ‘나지석’ 역을 맡는다. 나지석은 극중 루비가 1년째 짝사랑 중인 남자로 루비를 두고 원석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삼각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미생’, ‘그녀는 예뻤다’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개성파 배우 황석정과 가수 지헤라가 합류해 극에 더욱 힘을 싣는다.
29일 온스타일이 공개한 ‘루비루비럽’ 티저 영상에서는 주얼리 디자인을 하던 서현이 ‘마법의 반지’를 끼자 그의 디자인들이 실제 주얼리로 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반지를 보며 좋아하던 서현이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에서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이에 온스타일 관계자는 “밝고 유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동화같은 이야기가 별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총 5부작인 온스타일 웹드라마 ‘루비루비럽’은 주얼리 산업을 지원, 육성하는 서울특별시의 지원으로 제작된다.
이어 오는 1월 18일 네이버를 통해 1, 2회가 연속 공개되며 19일, 25일, 26일에 각각 1회씩 공개될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