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진의 따뜻한 마음씨가 찬히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녹도를 찾아가 1일 섬주민이 된 멤버들과 서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현진은 전교생이 찬희 한 명뿐인 초등학교를 찾아가 1일 선생님으로 분했다.
서현진은 찬희와 그의 동생 채희를 반납게 맞이했다. 그는 먼저 "안녕하세요"라고 고개 숙여 인사하는 등 아이들을 반겼다.
이후 찬희와 함께 손을 잡고 학교로 등교한 서현진. 서현진은 찬희에게 "손"이라고 말하며 먼저 손 잡기를 권했고, 이어 "선생님이 손이 차가워서 미안해"라며 사과했다.
찬희를 위한 서현진의 작은 배려에 시청자들의 마음도 훈훈해졌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