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신인 저스틴 게이치가 성공적인 옥타곤 데뷔전을 치렀다.
게이치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디 얼티밋 파이터(The Ultimate Fighter) 25' 피날레에서 마이클 존슨을 2라운드 TKO로 끝냈다.
게이치는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존슨과 타격으로 접전을 벌였다. 게이치는 가드를 올려 존슨의 공세를 피하면서도, 그를 밀어붙였다. 강력한 숏펀치와 레그킥을 퍼부은 것.
이후 2라운드 후반 게이치가 근접거리에서 강한 숏펀치와 어퍼를 적중시키며 존슨을 케이지로 몰았다. 게이치는 플라잉 니킥을 시작으로 수차례 니킥을 난사했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이에 게이치는 종합격투기 통산 18승 무패로 무패 전적을 이어나가게 됐다. 반면 존슨은 생애 첫 (T)KO승을 허용하게 됐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