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국회 4차 산업혁명 포럼은 오는 25일 부산시청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부산형 스마트시티 활성화 정책 토론회'를 열고, 부산시 중점 시책인 스마트시티 부산 조성 사업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서병수 부산시장과 국회 4차 산업혁명 포럼 공동대표인 송희경·박경미·신용현 국회의원은 '부산시-국회 4차 산업혁명 포럼, 해양스마트시티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
이정훈 연세대 교수는 부산형 스마트시티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기조 발표하고, 송희경 의원을 좌장으로 정경훈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 김병기 부산시 신성장산업국장, 최형림 동아대 교수, 허윤수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원이 패널로 나와 지역 4차 산업혁명 대응 방안, 해양스마트시티 구축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토론회에 앞서 국회 4차 산업혁명 포럼 대표진은 부산 가상증강현실(VR·AR)융복합센터와 스마트시티 서비스 실증단지를 방문해 부산시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성과를 현장 확인한다.
한편, 국회 4차산업혁명 포럼은 4차 산업혁명 기반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및 경쟁력 제고 지원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창립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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