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문가영, 유창한 3개국어 구사…진정한 뇌섹녀

사진=tvN캡쳐
사진=tvN캡쳐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배우 문가영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배우 문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가영은 "어린 시절 독일에서 살았다. 10살 때 한국에 왔다"며 "아버지는 물리학자시고, 어머니는 음악가이시다"고 가족을 소개했다. 이어 "집에 아직도 TV가 없다. 부모님이 워낙 책을 좋아하신다. 당연히 읽어야 하는 것으로 인식이 잡혔다"며 독서 습관을 가지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문가영은 또한 타일러와 대화를 하며 한국어, 독일어,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뛰어난 언어실력을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문가영은 "보여드릴 게 없어서 춤을 준비해왔다"며 다소 어설픈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못 보겠다"고 말하면서도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를 본 전현무는 "팔색조"라며 감탄했다.
 
한편, 이날 문가영은 3시간이 넘는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풀지 못했던 문제의 정답을 내놔 진정한 '뇌섹녀'에 등극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