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령이 사과글을 게재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종령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한 뒤 자기소개란에 폭행 사건에 대한 심경을 남겼다.
그는 “먼저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라며 “어떤 상황이건 사람이 사람을 때려서는 안되는건데, 진짜로 반성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만 너무 당당하다고 경솔했습니다. 할 말 없는데, 피해자분들께는 찾아뵙고 용서를 빌겠습니다. 저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나쁜 사람 아닙니다” 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신종령은 지난 5일 40대 남성에게 주먹을 휘둘러 전치 6주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됐다, 공개된 CCTV 영상에서 신종령은 기절한 A씨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말리던 남성과도 한참 동안 실랑이를 벌였다.
이후 경찰이 출동해 제압하고 난 뒤에 폭행을 멈췄으며 피해자 A씨는 뇌출혈로 전치 6주의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지난 1일에도 홍대의 한 클럽에서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