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김창수' 주연 배우 조진웅의 체중감량 비법이 새삼 눈길을 끈다.
'대장 김창수'는 치기 어렸던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고통 받는 조선인들 사이에서 모두의 대장이 되어가는 이야기로 백범 김구의 청년 시절을 그린 영화로, 조진웅은 '대장 김창수'에서 젊은 백범 김구 김창수 역을 맡았다.
조진웅은 김창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혹독하게 관리해 몸무게를 30㎏ 이상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조진웅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식탐이 많고 먹기를 좋아해 어머니가 '넌 냉장고 옆에만 가도 살쪄'라고 할 정도지만 살을 뺄 때는 굶는 편"이라고 밝히며 체중감량 식습관에 대해 밝혔다.
그는 몸매 관리 시 먹는 양을 줄여 소식을 생활화했고, 저녁은 굶고 6시 이후에는 무조건 금식하는 방법을 통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대장 김창수'는 오늘(19일) 개봉했다.
전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