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기업혁신센터 1주년... 기업회원 33개

정무영 총장(왼쪽)이 기업혁신센터 신규 회원기업 대표들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정무영 총장(왼쪽)이 기업혁신센터 신규 회원기업 대표들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총장 정무영)은 6일 본관에서 '기업혁신센터 출범 1주년 보고회'를 열고, 그간 추진한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성과, 신규 기업회원을 소개했다.

UNIST 기업혁신센터는 지난해 12월 설립해 기업과 UNIST를 연결하는 산학협력 전담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울산시 지원을 받아 기업 기술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특히 기업회원제를 통해 수요기술 개발, 애로기술 해소, 사업화 유망기술 정보 등을 집중 지원하고, 기업의 책임있는 역할도 유도해 호평을 받고 있다.

12월 현재 UNIST 기업혁신센터 기업회원은 33개다.

센터는 올해부터 신기술 개발과 상용화, 해외 진출 등에서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정무영 총장은 “기업혁신센터는 울산 지역산업 발전을 이끄는 산학협력의 중심”이라며 “지역 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과 신성장 동력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석겸 울산시 산업진흥과장과 30개 회원기업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