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50대에 아빠 된 사연...16세 연하 아내와 러브스토리 재조명

(사진=신성우 인스타그램)
(사진=신성우 인스타그램)

신성우 득남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성우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아들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이제 아버지란 이름으로 세상을 살아갑니다. 내 곁에 와줘서 고맙고 행복하고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기의 발 사진을 공개하며 득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이어 "새로운 다짐을 합니다. 행복하게만 해주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기만을 바랍니다! 사랑해 여보"라며 아내와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성우는 지난 2016년 12월 약 4년간 교제한 16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의 아내는 플로리스트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결혼한지 13개월 만에 득남했다.

신성우는 방송에서 아내와의 결혼스토리를 밝히며 "14년 전 후배와 술을 먹다 우연히 만나게 됐다. 10년 만에 다시 연락이 됐고 이태리로 요리 유학을 가려고 준비 중이었다. 내가 가지 말라고 하고 결혼하자고 고백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