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토니안, H.O.T. 시절 사생팬 '속옷 테러' 충격 일화를 보니…'경악'

사진=JTBC '한끼줍쇼'에 출연한 토니안의 과거 일화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JTBC '한끼줍쇼'에 출연한 토니안의 과거 일화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JTBC '한끼줍쇼'에 최근 H.O.T. 재결합으로 화제가 된 강타와 토니안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H.O.T. 극성팬의 일화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토니안은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사생팬의 원조다. 과거엔 이분을 박제로 만들어서 자기 방에 보관하고 싶었던 팬도 있었을 것"이라고 토니안을 소개했다.
 
이에 토니안은 "가장 충격적이었던 선물은 착용했던 속옷을 안 빨고 보내주신 분이 있었다. 간직해달라는 의미였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토니안은 또 다른 방송인 Mnet '비틀즈 코드2'에 출연해서 "H.O.T. 숙소 생활 시절, 팬들이 현관문 렌즈를 깨고 목욕하는 모습을 보곤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토니안은 "어느 날 렌즈를 통해"밖을 보는데 투명해야 할 렌즈가 까맣더라"며 “알고 봤더니 숙소 안을 보고 있는 팬의 눈동자였던 것"이라고 덧붙여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한편, 2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H.O.T. 토니안과 강타가 출연해 대구광역시 대명동에서 한 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끼줍쇼'는 대한민국 평범한 가정의 저녁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야외 버라이어티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