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컴(대표 김경호)은 지난 21일 서울 본사에서 디에프디인터내셔날(대표 김계성)과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공동 창출하기 위한 '업무제휴 협약(JBP)'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JBP는 상품개발 단계부터 유통사와 제조사가 함께 소비자를 분석하고 정보를 공유해 최적의 상품과 쇼핑환경을 제공하는 기업 간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온라인 단독 브랜드 '슈스토리'를 운영한다. 시즌별 최다 30개 종류 단독상품을 롯데닷컴에 선보인다. 롯데닷컴은 슈스토리 브랜드에 최적화된 마케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단독 상품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한다.
오정훈 롯데닷컴 영업1부문장 상무는 “국내 제화 업계를 선도하는 디에프디인터내셔날과 제휴하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고객 요구가 신상품에 연결될 수 있는 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