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악플을 직접 찾아서 읽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비밀의 정원'에는 위너 강승윤이 출연해 '자기발전'을 위해 악플을 챙겨 읽는다고 밝혔다.
강승윤은 해당 프로그램의 지난 주 방송분에서도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난달 27일 방송분에서도 “악플을 자꾸 본다. 악플을 찾아보는데 요즘에 잘 없더라. 그러면 억지로 악플을 찾아다니면서 본다”고 털어놨다.
이어 “되게 마음 아프고 상처가 되지만 그래로 악플을 보게 된다. 어느 순간 비판을 해주거나 비난을 해주는 사람이 없어지니까 현실에 안주하게 되더라. 그게 저는 불안하다. 진짜 이중적인 심리인 것 같다”고 덧붙여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