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경기도민 대상 '경기도생활기술학교' 교육생 모집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신청 가능, 중년 세대 우선 선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경기도민 대상 '경기도생활기술학교' 교육생 모집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이수형)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경기도생활기술학교’ 교육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중년 세대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와 재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강좌다. 4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운영될 이번 강좌는 수제맥주를 제조하는 브루마스터, 수제맥주 전문가 씨서론마스터, 패션 메이커스, 패션 샵∙스타일마스터, 총 4개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과정당 30명씩, 총 120명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정은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그 중에서도 45세 이상의 중년 세대는 우선 선발 대상으로 분류된다. 교육과정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교육생은 개인소장용 제작도구 구입 비용 10만원을 부담해야 하며, 그 외 실습재료비를 비롯한 교육비는 경기도와 청강대의 지원으로 이루어진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 해 진행된 경기도생활기술학교 프로그램은 총 6개 기관에서 10개 과정이 운영되어 62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신규 취업 79명, 신규 창업 42명, 신규 자격증 취득 359명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