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과 포드코리아-선인자동차(대표 장인우)는 지난 10일 서울 성동구 선인자동차 회의실에서 자동차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교류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병완 아주자동차대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장인우 선인자동차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아주자동차대와 선인자동차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재학생 현장실습과 졸업생 취업을 위해 협력한다. 자동차 최신기술 교류, 교육과정 개발 자문에 협력하며 학생 교육 등 양 기관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박병완 총장은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브랜드 포드 딜러사인 선인자동차와 협약함으로써 우리 대학은 독일과 일본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강국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하고 세계 수준의 자동차 전문 기능인력 양성에 날개를 달았다”면서 “다가오는 친환경 자동차 시대에도 두 기관의 미래지향적 협력과 교류를 통해 자동차 분야 서비스, 기술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95년 포드 본사가 정식으로 한국 법인을 설립하면서 손잡은 선인자동차는 미국 자동차브랜드인 포드링컨 국내 최고 딜러사로 알려졌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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