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추진위, 공공부문 정보화추진계획 발표

세계화추진위원회(세추위)는 국가기간전산망사업을 앞으로 범국가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30일 공공부문 정보화추진계획을 마련、 발표했다. 또 대규모 영상산업단지를 조성하고 2000년까지 1백억원을 확보、 만화업계를 지원하는 만화진흥재단을 설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세추위는 특히 초고속국가통신망외에 부처별로 향후 추진해야할 분야별 전 산망사업을 제시、 *국가안전관리 *종합물류정보 *산업정보 과학기술정보유통 *행정종합정보 *국가지리정보망 *종합환경정보 *보건의료정보 등 을구축토록 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정보화추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구성、 국가전반 의정보화 추진전략을 마련、 매년 연동계획을 수립하되 초고속정보통신망을97년까지 1단계로 구축하고 2010년까지 고도화하기로 했다.

부처별로는 과기처의 경우 과학기술정보유통체제를 통해 2000년까지 선진 국수준으로 과학기술정보를 수집하고 연구소 대학 기업체 등에서 적기에 이용토록 했으며 내무부는 홍수 화재 가스폭발 등 각종 자연재해와 대형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0년까지 국가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이에대한 예방.상황관리.복구업무를 전산관리토록 했다.

환경부는 종합환경정보시스템을 구축、 관련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농림수산부.기상청 등 관련기관과 공동활용토록 했다.

보건복지부는 지역별 의료보험및 식품위생관리의 전산화를 전국적으로 확대 1천4백58억을 들여 보건의료정보망을 설치하며 건교부는 내년말까지 육상.해상.항공운송분야를 연계한 종합물류정보망을 완료、 유통관련서류를 모 두전자문서화하고 각종 유통지원업무에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토록 했다.

총무처는 97년까지 중앙-지방간 정보통신망을 연계한 행정정보유통센터를구축하는등 행정종합정보망설치를 마무리하도록 했다.

세추위는 또 국민생활편의도모차원에서 97년부터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의료보험증을통합한 전자주민등록카드를 발행、 인적사항에 관한 모든 정보 를하나의 시스템으로 종합관리토록 했다.

세추위는 문화산업육성방안으로 96년까지 완공되는 서울종합촬영소(경기도 양평소재)를 98년까지 영상자료관 영상박물관 숙박시설 등을 갖춘 관광단지 로 조성하고 중장기적으로 서울종합촬영소를 "할리우드"와 첨단영상지원단지 를 합한 형태의 독특한 테마테크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 컴퓨터그래픽、 비디오、 방송프로제작 등 관련시설을 유치해 종합영상지원센터로 육성해야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