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KETI, 소장 장세탁)는 그동안 자체 개발한 총 15개의 전자부품 및 소재기술을 이번 전시회에 공개, 산업계에 대한 기술이전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번에 출품한 제품은 전자식 복권단말기 등 시스템기술 5개, ITO 분말제조기술 등 소재기술 2개, GSM용 PLL(위상잠금장치)모듈 등 통신용 부품 8개 등이다.
전자식 복권단말기는 구매자가 자신이 원하는 숫자를 직접 선택해 능동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경마나 경정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 ITO타깃용 분말제조기술은 TFT LCD, FED 등의 핵심소재인 고품질 ITO분말을 설비투자가 적은 범용소결로를 이용해 제조, 원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기술로 국내외에 특허를 출원중이다.
GSM용 PLL모듈은 입력신호와 전압제어발진기(VCO)의 발진출력간 위상차를 검출해 VCO의 주파수를 정하는 회로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KETI는 이미 개인휴대통신(PCS)용 PLL모듈도 추가 개발, 업체에 기술을 이전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다층세라믹패키지 △적외선센서 어레이 △휴대형 팩스 △가정용 정보단말기 △광변조기 △가변광필터 △고출력 BLDC모터 △케이블TV용 다기능 스크램블러 △스마트카드시스템 △12비트 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 △레이저프린터용 폰트질 향상 ASIC 등 다양한 제품이 출품됐다.
<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