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 수백개 벤처기업이 생기고 없어지는 요즘, 순수 국내 벤처기업으로서 그것도 「솔루션」이라는 한 우물만 10년 동안 파온 업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방화벽, 검색엔진, 그룹웨어, XML 등 각종 솔루션사업을 전개해 온 한국정보공학(대표 유용석 http://www.kies.co.kr)이 그 주인공.
한국정보공학은 지난 90년 12월 유용석 사장이 「기술력과 세계 경쟁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를 만들자」고 창립멤머 4명과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벤처기업이다.
한국정보공학은 10년 동안 다진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화벽, 검색엔진, 그룹웨어, XML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정보공학이 보유한 기술력과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정보통신부 「올해의 정보통신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특히 올해에는 건설교통부, 식약청, 법무부, 재정경제부 등 공공기관의 지식정보화 사업을 주도하면서 총 매출액이 300억원에 달하는 등 급성장을 일궈냈다.
한국정보공학은 국내 시장 점유율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검색엔진을 포함, K4인증을 획득한 정보보안 부문, 행정자치부 인증을 획득한 공공기관 전문 그룹웨어 부문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솔루션 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지식관리(KM) 및 B2B 솔루션 분야에 주력, 국내외 e비즈니스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용석 사장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자리에서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의 한국정보공학은 결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기술뿐만 아니라 시장 요구를 접목시켜 고객과 더불어 미래를 바라보는 마인드를 갖는 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