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프트(대표 한동원 http://www.jungsoft.com)는 국내 시스템 복구 솔루션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는 컴퓨터 복구 솔루션 전문 벤처기업이다. 지난 93년 설립됐으며 주력 제품은 ‘하드디스크보안관’이다.
이 제품은 하드디스크의 프로그램이나 데이터가 손상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해주며 컴퓨터 재시동 한번으로 프로그램·데이터 손실, 컴퓨터 고장 등을 해결한다. 특히 소프트웨어 형태의 시스템 복구 프로그램에서 발생하기 쉬운 다른 유틸리티나 소프트웨어와의 충돌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주문형반도체(ASIC)에 삽입한 하드웨어 형태의 솔루션으로 도스(DOS)에서부터 윈도2000에 이르는 모든 윈도 환경의 파일 시스템 복구를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8개 국어로 제작되는 하드디스크보안관은 작년 한해 국내를 포함, 전세계적으로 60만개 이상이 판매됐으며 특히 대단위 컴퓨터를 관리해야 하는 기업체나 교육장에서 기본 프로그램으로 채택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KAIST, 포항공대, 성균관대, 경기과학고 등 1000여 대학교와 초·중·고교, 관공서 및 기업체 2000여곳이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하드디스크보안관 외에도 데이터 보호용 솔루션인 ‘데이터보안관3.0’과 ‘이미지보안관’ ‘넷쉐리프’, 스캔펜형 전자사전 ‘피시딕’ 등의 제품을 만들고 있다.
이 회사는 제품의 해외 수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데 미국의 현지법인 및 일본, 독일 등 20여개국에 지난해 42억원어치를 수출했다. 또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로는 유일하게 잉글렘마이크로 및 컴퓨USA 등 4개 메이저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델컴퓨터와 시스코 등에도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모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08억원, 경상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42억원을 기록했으며 부채 비율은 23.91%다. 올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125% 성장한 70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 중 수출이 37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전체적으로는 매출 250억원, 경상이익 13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