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민자발전회사로 충남 당진군 부곡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LG에너지와 LG파워가 싱가포르 SPI(Singapore Power International)와 지분매각을 통해 2400억원(약 2억달러)에 달하는 외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영전력회사인 ‘싱가포르파워’는 해외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SPI라는 자회사를 통해 LG에너지와 LG파워의 주식 50.1%를 인수하기로 하는 데 서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전액투자 조건으로 LG파워는 발전소 추가건설뿐만 아니라 앞으로 한전민영화사업 참여 등에 공동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SPI의 모기업인 싱가포르 국영전력회사는 한국과 중국을 포함해 동남아지역에서 발전 및 송·배전사업, 가스 생산·판매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말 기준 총 자산은 12조6000억원, 지난해 매출액은 6조5000억원에 달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