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나노튜브 같은 첨단 신소재를 디자인하는 머티리얼인포매틱스전문기업이 설립됐다.
세계적인 켐인포매틱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엑셀리스코리아의 기술담당 이사를 지낸 최승훈 박사는 최근 인실리코테크를 설립하고 반도체를 비롯해 나노기술과 바이오제품에 들어가는 신소재 및 신물질의 디자인서비스에 들어갔다.
머티리얼인포매틱스는 컴퓨터를 이용해 갖가지 물질을 배합하고 통계적 예측으로 각종 전자소재와 약물전달시스템(DDS) 등 새로운 특성의 신소재를 개발하는 분야다.
인실리코테크는 자본금 1억원으로 설립됐으며 7명의 머티리얼인포매틱스 전문연구원이 일하고 있다.
최승훈 사장은 “탄소나노튜브 물질 자체에는 좋은 특성이 있지만 이를 이용해 반도체를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물질의 특성과 함께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과정까지 고려한 신소재를 디자인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