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O 초대석]조천희 ­모코코 부장

 ‘10년 연속 흑자 신화를 일군다’

올해로 창업 만 10년째를 맞이하는 모코코(대표 신승현)는 기업용 솔루션 전문업체로는 드물게 매출성장과 장기흑자를 동시에 이룬 기업이다. 회사설립 다음 해인 96년부터 흑자를 내기 시작한 모코코는 2000년 들어 매출규모도 급성장해 2002년 70억원, 2003년 120억원, 2004년 180억원(추정)에 이르고 있다.

모코코의 재무를 맡고 있는 경영전략팀 조천희 부장은 “올해부터는 덩치를 키우기보다는 수익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전략을 세우고 있다”며 “자체 개발품의 매출 비중을 늘리고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코코는 이의 일환으로 최근 위피폰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게임사업에 처음으로 뛰어들었다. 현재 10명, 3팀으로 게임 개발팀을 꾸렸으며 올 3월경 액션 롤플레잉게임인 샤먼플레이어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인 ‘미스터리X샵’을 첫 작품으로 내놓는다. 위피시장이 성장하는데다 자금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갖추고 있어 진입이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말까지 10억원을 투자해 10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할 계획.

“모코코의 기존 사업 아이템이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너무 전문적인 B2B 분야라 주식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게임을 시작으로 B2C 부문에도 적극 진출해 안정성과 수익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습니다.”

모코코의 올해 매출목표는 △e비즈 사업 169억원 △모바일 솔루션 29억원 △모바일 게임 8억원 등 총 206억원으로 잡고 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