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나흘만에 숨고르기에 들어갔고 코스닥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8일 거래소는 최근 3일간 급등에 대한 부담감을 반영한 듯 등락을 반복하다 전일보다 0.27% 하락한 920.57로 마감했다. 장 중반에 상승세로 일시 반등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1200억원에 가까운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져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외국인이 107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사흘째 사자세를 이어가면서 낙폭을 줄였다.
삼성전자가 6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48만원대로 떨어졌으며 LG전자, 하이닉스, LG필립스LCD 등 IT대형주들이 일제히 내림세를 기록했다.
반면 코스닥은 나흘째 상승해 450선에 다가섰다. 이날 종가는 전일대비 0.67% 오른 449.02. 코스닥은 새해들어 12거래일 가운데 무려 10일이나 상승세를 이어가 지난해 폐장가대비 18% 이상 올랐다. 특히 이날도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이 102개에 이르는 등 거침없는 강세를 나타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