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상거래업체인 라쿠텐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니혼게이자이·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라쿠텐이 미국 인터넷 광고업체인 링크셰어를 인수,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라쿠텐은 약 4억2500만달러(약 460억엔)를 투자해 링크셰어를 인수하는 방안을 놓고 양측이 최종 조정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라쿠텐의 이번 인수는 자사 기업 인수합병(M&A) 가운데 최대 규모로 미국에서만 500개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링크셰어를 통해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라쿠텐은 이달 말까지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고 링크셰어의 주식 전체를 인수한다는 방침이다. 인수자금은 은행 등으로부터 조달하며 링크셰어 현 경영진은 그대로 유임시킬 계획이다.
링크셰어는 성공 보수형 인터넷 광고사업을 통해 애플, 델, 월마트스토어 등 다수의 미국 대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약 1100만건에 달하는 블로그 등에도 광고를 게재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3600만달러였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