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1억원 상당 중소기업 블레이드서버 구축 이벤트

한국IBM, 1억원 상당 중소기업 블레이드서버 구축 이벤트

 한국IBM(대표 이휘성)이 중소기업을 위한 1억원 상당의 이벤트를 벌이는 등 블레이드 서버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IBM은 이달 중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블레이드 서버를 무료로 구축해 주는 판촉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판촉으로 IBM은 자사 블레이드 서버인 ‘블레이드 센터’를 무료로 제공하고 설치해 준다. 또 관련 소프트웨어도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판촉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수천만원의 비용 지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한국IBM은 △현재 서버 시스템이 복잡해 관리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기업 △신규 시스템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나 비용이 부담스러운 기업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고 동종 업계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경봉 한국IBM 본부장은 “IT 환경 최적화와 단순화를 이루는 데 블레이드 서버가 최적의 솔루션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색다른 이벤트를 계획했다”면서 “해외서는 중소기업 시장에서 블레이드 서버가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국내서는 블레이드 서버 판매 자체가 지지부진하다”고 밝혔다.

 한국IBM은 내달 심사를 거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내달 말 시스템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가하고 싶은 중소기업은 한국IBM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한국IBM이 지난 7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 블레이드센터 로드쇼. 한국IBM 직원들이 블레이드센터의 장점을 고객에게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