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라더스, 차세대 DVD 블루레이 진영에 합류

 미 할리우드의 워너브러더스가 블루레이 진영 가담을 선언함으로써 차세대 DVD포맷 전쟁에서 블루레이가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로이터는 패러마운트에 이어 워너브러더스도 HD DVD와 블루레이를 동시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워너의 이같은 움직임은 블루레이와 HD DVD 두개 포맷을 모두 지원키로 한 패러마운트의 뒤를 이은 것이다. 영화는 소비자들이 차세대 DVD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인 만큼 지원하는 영화사의 숫자가 많을수록 소비자들의 지지를 얻기 쉽다는 점 때문에 영화사들의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워너의 이같은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HD DVD 측은 내년 2∼3월 블루레이 진영보다 먼저 하드웨어와 디스크를 미국에 내놔 시장을 선접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블루레이 진영은 하드웨어 출시 시기를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블루레이 포맷을 지원할 것이 예상되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는 내년 봄 선보일 예정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