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데코 온라인

장르: MMORPG

개발사: 락소프트

서비스사: 이젠엔터테인먼트

권장사양: 펜티엄4 1.8Ghz이상, VGA 메모리 64MB이상

‘데코 온라인’은 스피드한 레벨 업 시스템이 특징이다. 레벨 10정도는 30분 이내로 달성해 무난하게 1차 전직을 할 수 있으며 지난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 50레벨만 가능했던 2차 전직 또한 30레벨로 낮춰 유저들은 레벨 30 내에서 1차전직 4가지, 2차 전직 8가지, 서브전직 3가지로 총 15가지의 직업을 경험할 수 있다. 이처럼 빠른 레벨 업은 유저가 MMORPG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

# 초고속 레벨 시스템 도입

기존의 캐릭터 레벨업 중심 MMORPG에서는 빠른 레벨 업이 개발팀에게 업데이트의 부담을 주기 때문에 이 게임처럼 초고속 레벨업 시스템은 적용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데코 온라인’은 캐릭터의 레벨이 궁극의 재미와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파격적인 레벨 업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었다

. 더욱이 플레이 초기부터 초보 인스던트 던전에서 초보자를 위한 4개의 퀘스트를 제공해 퀘스트를 따라가다 보면 쉽게 레벨 10에 도달할 수 있다. 따라서 게임의 초반 진입만 놓고 봤을 때 ‘데코 온라인’처럼 쉽사리 중급 캐릭터가 될 수 있는 작품도 드물다. 유저가 중급 레벨 캐릭터를 지니게 되면 해당 게임을 포기하기 어렵게 되므로 이러한 전략은 MMORPG의 새로운 경향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명성치와 국가공헌도가 새롭게 선보인다. 이것은 대난투존을 통해 얻을 수 있는데 2차 전직 이후 30 레벨이 되면 각 국가의 수도에 위치한 NPC를 통해 대난투 장소로 입장할 수 있다. 이 곳에서는 평소 만날수 없었던 진영 레인과 밀레나가 만나 콤보와 스킬을 활용한 전투를 벌이며 일대일에서 최대 육대육까지 격투를 벌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정식 시합과 자유 시합 가운데 반드시 상대 국가와의 시합에서 이겼을 때 명성치와 국가 공헌도를 획득할 수가 있다는 점이다. 자유 시합은 국가 제한과 레벨 제한이 없어 보다 자유로운 대난투가 가능하지만 승리했을 때 명성치나 국가 공헌도는 획득할 수 없다.

# 국가 공헌도와 명성치가 ‘중요’

이번에 공개된 대난투존의 대전 모드에는 엘다 스톤 부수기와 서바이벌 모드가 있다. 엘다 스톤 부수기는 먼저 양쪽 진영이 갖춰진 상태에서 상대편의 엘다 스톤을 먼저 파괴한 팀이 승리하는 것으로, 공격과 방어 등 전략적 팀플레이가 필요한 모드다. 서바이벌 모드는 최대 12명의 유저들이 무작위로 전투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유저가 승리하는 방식. 일단 이 두가지 모드가 이번에 새롭게 공개됐다.

또 대난투존은 일반 대난투맵과 고지점령맵으로 구분된다. 일반 대난투맵에는 체스판 배경 외에 우주를 배경으로한 우주맵이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체스 형태의 대난투존은 기본적인 것으로, 어떠한 장애물 없이 평면 구도에서 오로지 콤보 전투와 스킬 공격으로 전투를 치르게 된다. 반면 이번에 추가된 우주맵은 체스보다 공간이 작고 장애물이 있어 장애물 뒤에 숨고 도망가는 전술이 가능해 맵을 이용한 전술이 구현되도록 짜여졌다.

고지점령맵은 엘다 스톤 부수기를 변형한 것으로 대전모드의 특성상 각국의 진영이 특색을 띄고 있다. 밀레나 진영은 숲 속에 여러 개의 길이 있고, 레인 진영은 부서진 성터에 갈래길이 등장한다. 어떤 길로 공격해 들어가느냐, 또 방어하는 길목으로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승리의 관건이 된다.

# 편리한 인터페이스 갖춰

대난투존에서 획득한 국가 공헌도는 특수 장비나 아이템을 구입할 때 사용되고, 길드의 토지와 건물, 게시판, 휘장, 등을 구입하는데 이용된다. 또 각 국가에서는 우수한 전사를 선발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대회를 개최하기도 하는데 이런 시합에서 우승할 경우에는 명예와 함께 희귀한 아이템들도 획득할 수 있다.

명성치는 주로 퀘스트나 대난투존, 보스 몬스터를 잡았을 경우 쌓을 수 있고 명성치가 오르면 캐릭터 앞에 붙는 호칭이 달라진다. 명성치는 같은 레벨의 장비라도 일정 명성치를 필요로 하는 장비가 존재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국가 공헌도 또한 국가 공헌도만으로 얻을 수 있는 무기와 아이템이 있기 때문에 이 두 가지는 ‘데코 온라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국가 공헌도의 요구치에 따라 입장 가능한 던전과 필드가 새롭게 생성되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시 반드시 챙겨야 한다.

‘데코 온라인’의 인터페이스도 대폭 변경됐다. 무엇보다, 콤보를 위한 인터페이스가 새롭게 추가돼 ‘콤보 로그창’이 등장한다. 이는 유저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4단 콤보를 성공한 후 로그창을 열어 등록만하면 이후에 콤보 사용 시 입력한 키가 그대로 화면에 출력돼 유저들이 편리하게 콤보를 구사할 수 있게 도와준다.

‘데코 온라인’은 정확한 콤보 커맨드를 구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시스템은 유저의 번거로움을 대폭 줄여 주는 장점이 있다. 콤보 로그창을 유용하게 사용하면 유저는 ‘데코 온라인’의 최강 전사로 거듭날 것이다.

<김성진기자 har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