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 창립된 네오엠텔(대표 김윤수 http://www.neomtel.com)은 무선인터넷 멀티미디어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는 텍스트 중심의 모바일기기 환경을 그래픽으로 전환한 모바일 그래픽 솔루션 ‘시스(SIS)’를 개발하는 등 전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원천기술 보유업체이다.
네오엠텔은 현재 모토로라, 퀄컴,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등 전세계 400여개 기업에 그래픽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퀄컴에게 로열티를 받고 있는 유일한 국내 기업으로 지난 2001년 퀄컴의 CDMA 표준으로 채택됐고 8월에는 모토로라 GSM 표준으로도 인정됐다.
이런 성장세의 중심에는 이 회사가 개발한 그래픽 디코더 ‘비스 2.0(VIS 2.0)’이 있다. GS인증 제품인 이 솔루션은 이미지, 사운드 등의 멀티미디어를 결합해 완벽한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무선인터넷 전용 멀티미디어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글로벌 환경을 고려, W3C의 국제 표준 포맷인 SVG-티니1.1을 지원한다. 또 네트워크 연동을 강화해 유·무선상의 보다 안정적이고 강력한 콘텐츠 개발 및 동영상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특히, 비스 2.0은 일반 콘텐츠 제작자들도 쉽게 응용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향후 모바일 멀티미디어 콘텐츠 저작도구의 표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중국 이동통신 사업자인 차이나모바일의 벡터그래픽 표준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SW로 부상 중이다.
김윤수 네오엠텔 사장은 “최근 모바일 콘텐츠 시장은 상호 작용하면서 융합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벡터 그래픽 포맷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따라 그래픽 솔루션의 적용 대상을 휴대폰에서 벗어나 디지털TV, 셋톱박스, PMP 등으로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