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하나의 세계, 실감미디어 (2)3DTV ‘제3의 TV혁명’ 예고-Q&A로 알아 보는 3D

 Q:3D 영상 구현원리는.

 A:사람의 두 눈이 떨어져 있는 것을 이용한다. 좌우 눈에 각각 서로 다른 영상을 보낸 뒤 두 개의 상이 망막을 거쳐 뇌로 전달되면 뇌가 이를 합성 처리해 3차원 영상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가정에서 3D 영상을 시청할 때에는 적어도 화면 크기의 2.5배 거리에서 시청해야 한다. 또 한 시간 시청하면 적당한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Q:가정에서 3D 영상을 시청하는 방법은.

 A:3D 영상을 시청하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다. △방송(지상파·위성·IPTV)으로 시청 △게임기(PS3·엑스박스)를 이용한 시청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연결한 시청 △콘텐츠를 PC에 연결하거나 USB에 저장한 후 TV로 시청할 수 있다.

 Q:3DTV를 보기 위한 필수 장치는.

 A:3D 콘텐츠 전용 TV, 3D용 셋톱박스, 3D용 블루레이디스크(BD) 플레이어 등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3D 영상은 240㎐ 이상의 응답속도, 즉 1초에 240장의 화면이 빠르게 지나가는 프리미엄급 TV에서 가능하다.

 Q:편광방식, 셔터글라스 및 무안경방식의 차이점은.

 A:3D 영상 시청을 위한 양안 시차 구현 방법은 크게 액티브(셔터글라스)와 패시브(편광방식)로 나뉜다. 편광방식 TV는 일반 LCD에 편광필터를 부착하기 때문에 TV 가격이 비싸다. 반면에 3D 안경은 개당 1만원 정도로 저렴하다. 그래서 영화관, 놀이공원 등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장소에서 주로 이용된다. 셔터글라스 방식은 안경이 빠르게 움직이면서 오른쪽과 왼쪽에 TV에서 나오는 이미지를 보내거나 차단하는 방식으로 3D 영상을 만든다. 안경 역시 개당 10만원 안팎으로 비싼 편이다. 안경이 TV와 동기화하면서 3D 영상을 보여주기 때문에 타사 제품을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도 높다. 올 CES 전시회를 거치면서 가정용 3D TV 시장은 셔터글라스 방식이 주류로 자리매김했다. 무안경은 편리하지만 입체효과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입체감을 느끼기 위해선 일정 지점에서만 TV를 봐야 하는 단점이 있다.

 Q:3D 안경 없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시점은.

 A:비안경식 제품은 현재 일부 특수한 용도로 개발돼 있다. 가격이 고가고 2D에 비해 화질이 열악해 보급되지 못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도 오는 2014년 이후 비안경식 제품이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

 Q:3D 산업 활성화의 걸림돌은.

 A:눈의 피로감, 안경을 써야 하는 불편함, 비싼 TV 가격, 3D 콘텐츠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