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4월상 수상자에 강성호 연세대 교수가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은 메모리 반도체에서 테스트하면서 고장을 찾아내 자체적으로 수리할 수 있는 회로를 설계해 이 분야 원천기술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연세대 강성호 교수(48)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4월 수상자로 뽑았다.
강 교수는 메모리 테스트에서 발견된 불량을 효과적으로 수리하는 자체내장 수리연산회로를 개발하고, 효율, 면적, 시간, 방법 등 성능 면에서 기존 연구를 뛰어넘는 탁월한 수리기술을 개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기술은 최적의 수리효율뿐만 아니라 소요면적과 수리시간에서도 매우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 산업체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 교수는 “불철주야로 연구에 매진해온 우리 연구실 대학원생들과 졸업생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연구와 관련하여 여러 면에서 도움을 준 동료교수님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학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뛰어난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우수한 후학들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