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학교는 중국 난징대학교와 중국 통상 비즈니스 전공 분야 학생들을 위한 2+2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국대는 22일 김진규 총장이 중국 난징대를 방문, 홍인싱(洪銀興) 난징대 당서기와 중국통상 비즈니스 전공 복수학위 운영을 포함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건국대 본부대학 국제학부 중국통상 비즈니스 전공 학생이 건국대와 난징대에서 각각 2년씩 공부하면 건국대와 난징대의 학위를 동시에 받게 된다. 또 난징대에서 공부하는 동안은 기숙사비를 면제받을 뿐 아니라 생활비도 지원받는다.
건국대 국제학부 중국통상 비즈니스 전공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올해 건국대에 개설된 학과다. 경제·경영·국제통상·금융·정치외교 분야를 아우르는 중국 전문 융합 교육을 통해 중국 관련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하고 영어·중국어를 동시에 구사하는 소수 정예의 중국 엘리트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건국대는 지난 2009년 난징대학과 중어중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2 복수학위’ 제도 운영 협약을 체결해 매년 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건국대와 난징대는 현재 두 대학 간 교류협정에 따라 복수학위제도, 정규학기 교환학생 파견, 어학 연수 등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매 학기 학생 20여명을 난징대와 건국대에 상호 파견하고 있다.
난징대는 중국 5대 명문 대학 중 하나며, 3개 캠퍼스에 학생수 5만여명에 이르는 중국 국가교육부 직속 중점 종합대학이다.
현재 건국대는 중국 83개 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복수학위제 도입, 교환학생 파견, 어학연수생 파견, 연구인력 파견 등의 다양한 형태로 상호 교류하고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